바다愛산愛

짓궂은 나그네 * 매주 화요일 일지희망편지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발송합니다. 옛날에 수염이 무릎까지 내려오도록 길게 자란 노인이 있었습니다. 길 가던 짓궂은 나그네가 그 노인을 보고 물었습니다. " 노인장께서는 주무실 때 그 긴 수염을 이불 속에 넣고 주무십니까, 아니면 이불 밖에..

수행자 수행자는 물과 같은 사람이어야 합니다. 물처럼 자기의 존재를 버리고 사람들 몸속으로 들어가 피가 되는 존재여야 합니다. 물처럼 세상 구석구석으로 흘러들어가 모두를 적시고, 그 다음엔 세상 모두를 하늘로 승화시켜야 합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일을 하면서도 수행자는 물이기..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는 도움을 받았을 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는 말이다. '고'는 높고 높음을, '마'는 여성을 말한다. 고마는 여신, 풍요를 상징하는 땅의 여신을 말한다. 고맙습니다. 당신의 마음이 고마와 같다. 땅의 여신, 고마처럼 나에게 베풀어 주시는 군요. 고맙습니다. - <신간&..

반갑습니다 *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반하다, 반듯하다, 반들반들 반드시, 반짝반짝, 바르다 '반'은 모두 밝고 온전한 신성의 속성을 표현한 말이다. 반갑습니다. 당신은 '반'과 같습니다. 나는 당신 안에 있는 신성을 봅니다. 당신은 신과 같은 존재입니..

아름답다 아름답다의 옛말인 '알움'은 알(아, 아리=태양)과 움(씨가 싹트는 것)의 뜻이 만나 '타고 난 내 안의 씨가 싹트는 것'을 가리킨다. 저마다 타고난 것을 잘 살려서 빛을 발하면 그것이 곧 아름다운 것이라는 뜻으로 새길 만하다. - <신간> 행복의 열쇠가 숨어있는 우리말의 비밀 ..

말의 생명력 * 매주 화요일 일지희망편지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발송합니다. '말'은 '마음'에서 비롯했다. 말은 마음의 알맹이라는 뜻이다. 말을 한다는 것은 나의 본질인 얼의 상태를 드러내는 것이다. 얼이 시든 사람의 말에는 생명력이 없고, 얼이 활짝 핀 사람은 말로써 다른 사람을 살..

우리말의 놀라운 지혜 우리말은 얼의 성장을 기준으로 사람의 일생을 시기별로 나누어 부른다. '어린이'는 얼이 차츰 어리어 가는 사람, '어른'은 얼이 익은 사람, '어르신'은 얼이 완숙하여 얼이 신과 같은 사람이다. 어르신이라는 말 자체에 지혜를 갖추어 존경받을 만한 사람이라는 뜻이..

의심의 출처 남이 나를 믿어주기를 먼저 바라기 때문에 마음도 힘들고 관계도 어려워집니다. 참전계경 제 262사 '물의(勿疑)'에 그 문제를 해결하는 지혜가 담겨 있습니다. "내가 남을 의심하지 않으면 남도 나를 의심하지 않는다는 말이다. 내가 치우침이 없는 진실한 마음으로 남을 대하..

뇌놀이 *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자녀와 마주앉아 뇌를 깨워주는 뇌놀이를 합니다. 우뇌와 좌뇌가 골고루 깨어나고 뇌기능이 활성화되는 가위 바위 보를 해 보겠습니다. 몸에 힘을 빼고 자신에게 맞는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오른손은 묵(가위), 찌(바..

생각을 이기는 법 생각으로는 생각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잡생각으로 에너지를 소모해서는 안 됩니다. 생각을 이기는 효과적인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머리를 좌우로 천천히 흔들어보세요. 뇌파진동은 머릿속에서 생각의 파도를 잠재우는 가장 좋은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