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愛산愛

정직한 아이 *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아이의 질문에는 무엇이든 진실하고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랍니다. 그리고 아이가 부모의 기대 때문에 자기감정을 억제하지 않도록 어떤 의견이든 열린 마음으로 수용해 주기 바랍니다. 의외로 많은 아이들이 싫..

싫어하지 않는 것 좋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싫어하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참전계경 244사 ‘원혐’에서는 이렇게 이릅니다. 원혐遠嫌이란 싫어함을 멀리한다는 뜻으로 서로 싫어서 생기는 틈이 없어지는 것이다. 밝은 이는 세상을 살아가는 데에 비록 배운 것이 없고 아는 것이 적을..

열 * 매주 화요일은 청년들에게 희망을 발송합니다. ‘열매가 열리다’에서의 ‘열’은 완성을 뜻합니다. 우리말에서 '열'은 '10, 십(十)'을 말합니다. 열은 열매가 되어 다시 씨앗으로 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열은 완성과 새로운 시작입니다. 씨앗으로 돌아가 마침내 하나의 시작과 끝을..

왜 사는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얻은 것은 언젠가는 다 놓아야 합니다. 놓는다는 것은 버린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어떤 목적을 위해서 버리느냐'입니다. 목적이 중요합니다. 버리는 공부를 제대로 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항상 던져야 할 질문이 있습니다. '왜 사느냐'는 것입니다. 자기 ..

엄숙한 기쁨 선택의 순간에 항상 뒤로 물러서기만 하는 사람은 평생동안 자기 초월의 엄숙한 기쁨을 맛보기 어렵습니다. 이 세상은 선택 하든지, 아니면 선택을 당하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선택을 당하는 것을 중요하게 여길 것인가, 자신이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것을 더 중요하게 여길 ..

부모의 언어습관 * 매주 목요일은 부모님, 선생님을 위해 희망을 발송합니다. 부모의 언어습관이 아이의 성격에 특히 중요합니다. 아이 앞에서 '힘들다, 미워 죽겠다, 못 살겠다'는 식의 부정적인 말을 습관적으로 해 왔다면 '감사하다, 이해한다, 용서한다, 사랑한다'와 같은 긍정적인 말..

남과 나 체측 (替惻이란 남의 근심이나 곤란을 내 일처럼 여기고 같이 걱정해 주는 것을 말한다. 남의 근심을 불쌍히 여기고 남의 곤란함을 가련하게 여겨야 마땅하나 보통 사람은 불쌍하게 여기거나 가련하게 여기지 않는다. 오직 밝은 이만 자기 일처럼 불쌍하고 가련하게 여기니 불쌍..

얼을 부르는 몸의 소리 * 매주 화요일에는 청년들에게 희망을 발송합니다. 얼에서 말이 나왔으니 말을 얼로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실제 우리말은 몸과의 소통이 뛰어납니다. 생명의 이치에 뿌리를 둔 말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우리 몸에 관련된 말은 몸과 직접 소통할 수 있습니다. 예를 ..

생명에의 공헌 세상의 모든 가치는 그것이 생명에 얼마만큼 공헌했는가로 판가름납니다. 어떠한 사상이 정말로 위대한가? 어떠한 종교가 정말로 가치 있는가? 어떠한 과학이 참으로 합당한가? 어떠한 의학이, 예술이 쓸 만한 것인가는 그것이 얼마나 생명을 예찬했으며 생명을 이롭게 했..

유일한 존재 오직 하나밖에 없는 유일한 존재인 자기 자신을 자꾸 왜소하게 만들지 마십시오.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자기 자신의 느낌은 소중한 것입니다. 자기 스스로를 인정하고 자꾸 표현하면 그 느낌도 계속 커집니다. 칡뿌리를 캘 때는 줄기는 볼품없지만 나중에는 몇 사람이 나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