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원주시 N폐차장, 부속품 노상 방치 물의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에 있는 N폐차장은 폐 자동차에서 분리해 발생한 엔진 및 부속품들을 아무런 조치 없이 노상에 방치해 물의를 빚고 있다. 이 폐차장은 우기 시 빗물을 피할 수 있는 20여 평의 지붕이 있는 가건물만 있을 뿐 300여 평의 폐차장 노상에 엔진과 부속품들이 그대로 쌓여 있다. 이곳에서 오염원이 발생할 수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 없이 방치해 우기 시에는 기름띠 섞인 물이 폐차장 옆 10m의 소하천으로 흘러 들어가 수질을 오염시킬 염려가 있다. 또한 토양까지 오염될 수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 없이 10여 년간 폐차장을 운영해 주민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폐차장 주변에 살고 있는 정모씨는 “이 업체는 여름철 폭우 시 폐차장에서 흘러나오는 기름띠 섞인 물이 하천을 오염시키는데도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 또한 폐차를 분리 작업하는 과정에서 나는 심각한 소음에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정씨는 또 “환경을 무시하고 주민의 사생활을 침해하는 이러한 업체는 관할 관청의 강력한 단속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주민들은 이 업체의 폐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금속 오염원이 수질·토양을 오염시키지 않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주민들이 소음에서 벗어 날수 있도록 협조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출처 : (주)환경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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