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중국, 해양생물 종다양성 보호센터 오픈

2006. 12. 18. 03:46
중국이 남동부 해안도시인 푸쟌(Fujian)성 샤멘(Xiamen)시에 해양 종다양성보호에 관한 훈련∙정보센터를 열었다.

국가해양국(State Oceanic Administration) 첸 랸젱(Chen Lianzeng) 차관은 이에 따라 중국에서 해양생물의 다양성 및 개체수 감소를 억제하는 데 큰 도움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첸 차관은 본 센터가 중국 남부 해안지역의 해양생물 다양성에 관한 관리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차관은 “본 센터는 해양생물을 보호하고 중국의 각급 정부 및 시민들에게 종다양성 보호에 대한 인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외국의 신진 모형을 확산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고 말했다.

중국은 현재 국가 보호 하에 30개의 해양보호구역을 설정해 놓고 있으며, 지방정부에 의한 보호구역은 60개가 넘는다.

중국은 1992년 유엔 종다양성 컨벤션(United Nations 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조인국이 됐다.

* 출처 : (주)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