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마장2교 아래 총사업비 4천만원 투입 산청군(군수 이재근)은 서울 성동구 마장동 마장2교 아래 청계천변에 한방약초의 고장인 산청군을 홍보하고 재경 향우들에게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청계천 산청 약초공원'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10월 12일 서울 청계천에 우리나라 최고의 청정지역인 산청 경호강에서 서식하는 다슬기를 방류하고 기념석을 설치했으며, 기념석 주변 약 300평의 부지에 산청 약초공원을 조성키로 하고, 지난 11월 1일 착공해 지난 15일 준공하게 된 것이다. 산청이 한방약초의 고장임을 알리기 위해 총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산청군과 지리산 일대에서 자생하는 둥굴레·작약·모란·맥문동·할미꽃·창포·도라지·옥잠화·금낭화·박하 등의 약초와 산수유나무·산사나무·살구나무·산초나무·초피나무·구기자·골담초 등 약용수를 식재해 산청군의 지형지세와 비슷하게 약초동산을 조성했다. 또한 공원 내 산책로에는 방문객들이 고향 향수를 달랠 수 있는 복숭아꽃·살구꽃·아기 진달래가 함께 어우러져 있으며, 서울에 거주하는 산청 향우들이 고향 생각을 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산청약초정'도 만들었다. * 출처 : (주)환경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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