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愛산愛

어김없이 황사가 몰려와 하늘을 뿌옇게 오염시키고 있다. 어느 때보다 건강에 유의할 때다. 황사는 사람이나 가축의 눈과 코, 입 등으로 들어가 호흡기질환이나 눈병을 초래하며, 반도체 등 정밀기계에 손상을 일으키는 백해무익한 먼지다. 황사는 우리 식탁 안전도 위협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이미 세간에 한 차례 충격을 줬던 ‘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이라는 책이 있다. 유명 제과업체 간부로 일하던 저자가 돌연 태도를 바꿔 과자의 유해성을 폭로한 것이다. 이 도서 출간으로 제과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전 국민, 특히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의 분노로 술렁인 바 있다. 물론 일..

(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희귀조이면서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흰꼬리수리가 발견됐다. 생태사진가 최종수(42)씨는 23일 "지난 21일 주남저수지 창공에 날아다니는 흰꼬리수리 2마리를 포착, 필름에 담았다"고 밝혔다. 최씨가 공개한 이번 사진은 특히 하늘을 나는 흰꼬리..

매년 황사가 강하게 발생하는 3~4월 중에는 각종 호흡기 질환자(천식·만성폐쇄성폐질환) 및 안과질환자(자극성 결막염·알레르기성 결막염), 심장질환자, 노인, 신생아 등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주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황사가 발생하면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외출을 피하고, 황사..

연평균 황사일수도 3배 증가…정부 긴급대책 착수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우리나라를 찾아오는 봄철 황사가 2000년 이후 급증하고 있고 황사에 함유된 오염물질인 미세먼지가 평상시보다 최고 27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환경부에 따르면 중국 내륙 사막화 등 영향으로 황사 발생일수가 1..

고기압에 동풍불 때 오존오염 심해 대도시 지역 오존주의보 환경과학원 "바람이 오존농도 좌우" (서울=연합뉴스) 김성용 기자 = 동해상에 정체성 고기압이 위치하고 초속 2ｍ 미만의 약한 동풍이 불 때 서울 등 수도권 일대에서 연중 가장 높은 오존 오염 상태를 보였고 오염기준을 초과한 지점도 가장 ..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주말농장 28개소 회원 모집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서울시내 주말농장 28개소 1만2000여 명의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4월 중·하순에 일제 개장할 예정인 주말농장은 텃밭 재배형과 배나무 임대형 등 2개 유형에 28개 농장이다. 텃밭 재배형 농장에서는 봄에는 상추·고추·가지·..

▲서울대학교 한무영 교수 요새같이 물에 대한 불신이 많을 때 동화 속의 여왕은 거울에 대고 이렇게 물을 것이다. “거울아, 거울아. 이 세상에서 가장 깨끗한 물은 어디에 있니? 그것을 얻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여왕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어떤 물을 갖다 주면 될까. 값비싼 외국..

지하수 오염이 심각하다. - 환경칼럼 3 우리나라에서 강물 오염은 여러 차례 심각한 문제를 일으켰지만 아직까지 지하수 오염이 심각한 문제로 드러나지는 않는다. 그러나 이젠 지하수도 못 믿을 지경이 이르고 있다. 선진 공업국가들은 이미 지하수 오염에 비싼 대가를 치렀다. 지금도 세계 26개국 2억..

각종 폐기물 방치, 불법소각 빈축 환경의식 부재… 시설외 도장작업 자동차정비업체가 무분별한 작업장 관리와 폐기물 처리 등 심각한 환경오염을 빈번히 초래하고 있어 말썽이다. 부산 사상구 학장동 212번지 소재 B정비업체의 경우 인근에 접해 있는 아파트를 사이에 두고 사업장 뒷켠에 폐페인트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