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영만 기자 = 경남 창원 주남저수지에서 희귀조이면서 천연기념물 제243호인 흰꼬리수리가 발견됐다.
생태사진가 최종수(42)씨는 23일 "지난 21일 주남저수지 창공에 날아다니는 흰꼬리수리 2마리를 포착, 필름에 담았다"고 밝혔다.
최씨가 공개한 이번 사진은 특히 하늘을 나는 흰꼬리수리 한마리가 물고기를 낚아채 가는 것을 다른 한마리의 수리가 빼앗아 가려는 모습이어서 찾아 보기 드문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매목 수리과의 새이며 몸길이가 70-95㎝, 날개편길이 180-240㎝, 꼬리길이 24-34㎝, 몸무게 3-5㎏이다.
지난 197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새는 흰색의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흑갈색을 띠고 있고 겨울에 결빙되지 않은 수면을 찾아 연어, 송어 등을 먹으며 북쪽에서 남하한다.
이 새는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이집트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ymkim@yna.co.kr
생태사진가 최종수(42)씨는 23일 "지난 21일 주남저수지 창공에 날아다니는 흰꼬리수리 2마리를 포착, 필름에 담았다"고 밝혔다.
최씨가 공개한 이번 사진은 특히 하늘을 나는 흰꼬리수리 한마리가 물고기를 낚아채 가는 것을 다른 한마리의 수리가 빼앗아 가려는 모습이어서 찾아 보기 드문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흰꼬리수리는 매목 수리과의 새이며 몸길이가 70-95㎝, 날개편길이 180-240㎝, 꼬리길이 24-34㎝, 몸무게 3-5㎏이다.
지난 1973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 새는 흰색의 꼬리 부분을 제외하고는 흑갈색을 띠고 있고 겨울에 결빙되지 않은 수면을 찾아 연어, 송어 등을 먹으며 북쪽에서 남하한다.
이 새는 중국과 일본 등지에서 번식하고 한국, 중국, 일본, 인도, 이집트 등지에서 겨울을 나는 것으로 알려졌다.
ymkim@yna.co.kr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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