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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주말농장 28개소 회원 모집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서울시내 주말농장 28개소 1만2000여 명의 회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4월 중·하순에 일제 개장할 예정인 주말농장은 텃밭 재배형과 배나무 임대형 등 2개 유형에 28개 농장이다. 텃밭 재배형 농장에서는 봄에는 상추·고추·가지·쑥갓·치커리·근대를 재배하고 가을에는 배추·무 등 김장채소를 재배할 수 있으며, 배나무임대형 농장은 배나무 한 그루를 임대받아 배꽃이 필 때 인공수분을 하고 열매솎기, 제초, 봉지 씌우기 등의 작업을 통해 맛있는 서울 먹골배를 수확할 수 있다. 작물 재배경험이 없어 걱정하는 초보자들을 위해서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의 전문지도사가 재배기술지도와 상담을 해준다. 주말농장별 분양가격은 농장마다 차이가 있으나 텃밭가꾸기형은 1구좌(3~5평)당 5만~12만원이며, 배나무임대형은 1주당 10만~12만원 정도이다. 회원가입을 희망하는 시민은 가까운 지역 주말농장에 전화 또는 내방해 신청하고 해당 농장주의 은행계좌로 회비를 납부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주말농장 이용을 통해 내 손으로 가꾼 친환경 농산물로 건강을 지키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도시에서 자라난 아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하게 할 수 있는 좋은 교육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말농장 위치 등 텃밭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특별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 시민참여 내 텃밭 가꾸기를 참고하면 된다. 출처: (주)환경일보 (06-03-03) |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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