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자문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위원장 김진애)는 80년대 교량에 대한 디자인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구조적 안전성과 자연미를 가미한 아름다운 ‘원효대교’를 12월의 건축환경문화로 선정했다.
특히 미인의 눈썹 같은 상부구조의 아치형상과 V형상의 강렬한 교각이 잘 어우러진 단아한 모습으로, 1981년에 완공돼 당시 일반화된 직선형의 둔하고 단조로움과는 대조적인 느낌을 준다.
곡선이 주는 부드러움과 교각의 날렵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동적인 즐거움을 주는 안정감과 우아함으로 기하학적인 아름다운 교량의 시각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량설계핵심기술연구단(서울대)의 김남희 책임연구원은 원효대교의 이러한 특성들을 감안해 이달의 건축환경문화로 선정된 사유를 밝혔다.
당시 독일에서 개발된 Dywidag System 방식의 새로운 공법을 과감히 도입하고, 구조적으로 의도했던 아치형상과 국내 최초로 긴 경간(100m)이 통일성과 대칭성을 이뤄 균형적인 미를 갖췄다는 점과, 국내 최초로 민간자본을 투입해 시공사인 동아건설이 건설하여 서울시에 기부체납 함으로써 기업이윤을 사회로 환원했다는 모범적인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9호로 선정된 이달의 건축환경문화인 원효대교는 서울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교량설계의 필요성과 건설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귀감이 됐다. 향후에도 이러한 교량이 시행자와 시공자에 의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처 : (주)환경일보
특히 미인의 눈썹 같은 상부구조의 아치형상과 V형상의 강렬한 교각이 잘 어우러진 단아한 모습으로, 1981년에 완공돼 당시 일반화된 직선형의 둔하고 단조로움과는 대조적인 느낌을 준다.
곡선이 주는 부드러움과 교각의 날렵함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뤄 동적인 즐거움을 주는 안정감과 우아함으로 기하학적인 아름다운 교량의 시각을 주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교량설계핵심기술연구단(서울대)의 김남희 책임연구원은 원효대교의 이러한 특성들을 감안해 이달의 건축환경문화로 선정된 사유를 밝혔다.
당시 독일에서 개발된 Dywidag System 방식의 새로운 공법을 과감히 도입하고, 구조적으로 의도했던 아치형상과 국내 최초로 긴 경간(100m)이 통일성과 대칭성을 이뤄 균형적인 미를 갖췄다는 점과, 국내 최초로 민간자본을 투입해 시공사인 동아건설이 건설하여 서울시에 기부체납 함으로써 기업이윤을 사회로 환원했다는 모범적인 사례가 높이 평가됐다.
건설기술·건축문화선진화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제9호로 선정된 이달의 건축환경문화인 원효대교는 서울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안전한 교량설계의 필요성과 건설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귀감이 됐다. 향후에도 이러한 교량이 시행자와 시공자에 의해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출처 : (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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