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기후변화, 아시아 경제에 영향

바다애산애 2006. 12. 7. 04:01
기후변화에 관한 한 보고서에서 높은 기온과 수면상승이 아시아 경제를 망치고,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주하도록 하며 수백만을 전염병의 위험에 놓이게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보고서는 2030년에 지구온도는 4도 오르고, 특히 파키스탄 북부, 인도, 중국 등 건조지대에서 심각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보고서는 호주 연구관청인 커먼웰스 과학산업연구원(Commonwealth Scientific and Industrial Research Organization)이 발행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각국 정부들이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는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지 않는 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후변화 영향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내릴 여지가 거의 없다”고 말하고 있다.

보고서는 태풍, 홍수, 장마세기 증가 등 강우패턴의 변화와 더불어 기온상승은 수백만의 인구들을 말라리아, 뎅기열병 및 기타 전염병의 위협에 내몰 것이라고 경고했다.

보고서는 또한 방글라데시, 베트남, 중국의 해안지방이나 및 태평양 도서국가에 사는 수백만의 사람들은 향후 65년 내 수면이 20인치 상승함에 따라 거주지를 옮겨야 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12개 환경, 교회, 비정부 기관의 위탁을 받아 작성된 본 연구서는 “극심한 날씨상황과 더불어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음식 및 물 불안정과 전염병으로 인해 지역경제가 상당히 큰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기술하고 있다.

* 출처 : (주)환경일보
출처 : Attaboy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