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지속가능 교육강조

호주 환경유적부 장관 이안 캠벨(Ian Campbell) 상원의원이 모든 호주인이 보다 지속가능한 나라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관은 “기후변화 및 물관리 등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환경문제에 대해 어린이뿐 아니라 나이가 든 사람들에게도 지속가능성에 대해 교육하는 것은 국제적으로 중요한 과제입니다.”

지속가능성 문화는 호주 지속가능 스쿨 이니셔티브(the Australian Sustainable Schools Initiative: AuSSI) 등을 통해 교육적, 환경적, 사회적, 경제적 성과를 높일 수 있다. 호주에는 2,015개 학교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중 몇몇은 쓰레기 저감을 40%까지 달성, 전기세를 8,900불 줄였다.

장관은 “지속가능개발을 위한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보다 광범위한 지역사회 내에서도 달성될 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호주 정부로부터 지원받아 NAB, 토요타, 웨스트팩, 웨슬리 미션 등 10개 주요 기관에서 지속가능성을 위한 교육 테크닉을 이용하고 있다.

장관은 “UN 10년(UN Decade)은 우리가 현재 하고 있는 것을 곱씹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지속가능발전에 관한 지역사회의 참여를 강화시키게 됩니다”고 말했다.

10년을 위한 전략(Strategy for the Decade)에서는 지속가능하지 않은 방식에 대한 대책으로 모든 호주 지역사회에서 모든 부문에 걸친 가정 및 직장에 새로운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호주 연방정부 포트폴리오를 검토함으로써 본 전략은 어떻게 정부가 이 복잡한 이슈에 접근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있다.

* 출처 : (주)환경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