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 및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종합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호중 의원(열린우리당, 경기 구리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아토피, 천식환자는 무려 37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아토피, 천식환자의 병원진료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03년에는 환자 350만명에 총 진료비 1,705억 원이, 2004년엔 365만명에 진료비는 1,763억 원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 상반기에만 231만 명의 환자가 발생해 1,059억 원의 병원 진료비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나 아토피, 천식환자가 작년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자료에 의하면 WHO의 환경오염기준인 이산화질소(NO2) 연평균기준 0.021ppm 초과 위험인구가 전체 인구의 77.4%인 3,175만명에 이른다. 이에 환경성 질환자의 급증은 환경오염과 대기오염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최근 공단, 폐광 인근 주민들의 건강 피해 호소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질환,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새집 증후군, 장난감 등 유아 어린이용 제품의 유해물질 함유 등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피해가 점차 사회 문제화되어 가고 있다.
윤 의원은 "보건당국은 그동안 없었던 환경성 질환 전담부서를 신설하라"면서 "유아 및 어린이 등 환경성 질환에 민감한 계층과 폐광지역, 산업단지 등 환경 취약지역에 대한 조사·감시체계를 조속히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도별로 환경성 질환센터를 지정해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의 원인조사, 규명, 발생실태 조사 및 예방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에코저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호중 의원(열린우리당, 경기 구리시)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아토피, 천식환자는 무려 370만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에 의하면 최근 3년간 아토피, 천식환자의 병원진료는 꾸준히 증가해 지난 2003년에는 환자 350만명에 총 진료비 1,705억 원이, 2004년엔 365만명에 진료비는 1,763억 원이 들어간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올 상반기에만 231만 명의 환자가 발생해 1,059억 원의 병원 진료비가 지출된 것으로 나타나 아토피, 천식환자가 작년보다 훨씬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부의 자료에 의하면 WHO의 환경오염기준인 이산화질소(NO2) 연평균기준 0.021ppm 초과 위험인구가 전체 인구의 77.4%인 3,175만명에 이른다. 이에 환경성 질환자의 급증은 환경오염과 대기오염을 주된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윤 의원에 따르면 최근 공단, 폐광 인근 주민들의 건강 피해 호소뿐만 아니라 아토피 피부질환, 천식 등 환경성 질환에 대한 우려가 심각하게 제기되고 있다. 아울러 새집 증후군, 장난감 등 유아 어린이용 제품의 유해물질 함유 등 화학물질 노출로 인한 피해가 점차 사회 문제화되어 가고 있다.
윤 의원은 "보건당국은 그동안 없었던 환경성 질환 전담부서를 신설하라"면서 "유아 및 어린이 등 환경성 질환에 민감한 계층과 폐광지역, 산업단지 등 환경 취약지역에 대한 조사·감시체계를 조속히 갖춰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도별로 환경성 질환센터를 지정해 아토피, 천식 등 환경성 질환의 원인조사, 규명, 발생실태 조사 및 예방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출처 : 에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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