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일본, 밤하늘 계속관찰 실시

바다애산애 2006. 10. 16. 06:20
일본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국 밤하늘 계속관찰(스타워칭•네트워크)는 전국각지에서 동시에 육안이나 쌍안경, 카메라 등 친숙한 방법으로 밤하늘 관찰을 실시하는 캠페인이다. 본 행사는 참가자에 광해나 대기오염 등이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에 대한 관심을 높여 주는 것을 목적으로 1988년부터 매년 2회(하절기 및 동절기) 실시되고 있다.

환경성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맑고 깨끗한 대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관찰결과를 참고로 상공에의 누출되는 빛이 적은 조명기구나 너무 밝지 않은 조명을 보급하는 등, 양호한 옥외조명환경을 형성하고 나아가 지구온난화의 방지나 지역대기오염의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관찰방법은 크게 아래 세 가지로 나뉜다.

- 육안관찰 : 고도가 다른 은하수의 3 부분을 관찰한다.
- 쌍안경관찰 : 직녀별(베가)을 포함한 삼각형 부근의 별에 대해, 낮은 등급의 별도 보이는지를 관찰한다.
- 밤하늘 사진 촬영 : 일안리플렉스 카메라를 사용, 꼭대기부분의 밤하늘을 슬라이드용 필름으로 촬영한다.

이 외에도 “정점 관찰”이 있는데, 이는 별도 의뢰에 의해, 전국 24지점 관찰지에서 관찰하는 것을 말한다. 여기에서는 “밤하늘 사진 촬영” 방법에 의한 관찰을 통해 밤하늘의 밝기를 측정하게 된다.

* 출처 : (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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