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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내에서 도토리를 주워가는 행위에 대한 자제가 요청되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화강)은 이달 23·24일 양일간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입구에서'야생동물의 먹이 도토리를 주워 가지마세요' '겨울양식이 모자라요' 라는 주제를 가지고 생태보전시민모임과 함께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캠페인에서는 다람쥐 퍼포먼스를 비롯해 도토리 포토존 사진촬영, 도토리 스탬프 찍기 등 다양한 교육적인 프로그램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공원내에서 도토리채취 적발시에는 자연공원법 제29조에 의거 과태료 20만원이 부과된다. 공단 관계자는 "일반 시민들이 재미삼아 또는 입맛을 돋우기 위해 도토리를 주워가는 행위가 도토리를 겨울식량으로 삼는 야생동물에게는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공원내 도토리채취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16일부터는 주말마다 도봉산에서 놀토에 도봉산을 찾는 가족단위 탐방객들에게 살아 숨쉬는 자연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교육기회를 제공코자 '도토리채취금지'캠페인과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 출처 : 에코저널 |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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