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추석선물 과대포장 줄여주세요

바다애산애 2006. 9. 21. 06:15
창원시는 이달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 과대포장으로 인한 폐기물 발생량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백화점과 대형마트를 대상으로 이에 대한 지도단속을 벌이고 있다.

시는 현재 점검반을 편성해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타 판매업소 등을 방문, 과대포장이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 지도점검하고 있다.

경미한 사항은 현지에서 지도하고 문제가 있는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실시, 검사결과 과대포장으로 판명될 경우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상품의 과대포장 여부와 함께 1회용품 사용규제 대상사업장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병행, 과대포장과 1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친환경재질로 대체토록 유도해 폐기물 발생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한번 사용하고 버리는 포장폐기물과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해서는 대상사업장인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꾸준히 자체점검을 실시해야한다"면서 "시민들도 장바구니 사용을 생활화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갖고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출처 : 에코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