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환경기술사에 최연소 여성 합격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올해 기술사 시험에서 토양환경기술사에 응시한 임은진(27·여)씨가 최연소로 합격했다. 이번 자격시험에서 남자 최연소 합격자는 임은진씨와 같은 나이인 김병희(27·건축시공기술사)씨다.

최고령 남자 합격자는 토목시공기술사에 응시한 정태영(61)씨, 여성 최고령 합격자는 소방기술사에 응시한 이양주(45)씨다.

특히 김보미(28·여)씨의 경우 이번 시험에서 유일하게 직무분야가 다른 2개 종목(조경, 자연환경관리기술사)의 자격을 동시에 거머줬다.

합격자 현황은 남성이 96.8%(394명), 여성이 3.2%(13명)이고 연령별로는 30대 66.6%(271명), 40대 26.0%(106명), 50대 이상 5.7%(23명), 30세 이하 1.7%(7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기술사 시험은 건설안전기술사 등 28개 종목으로 나눠 실시돼 5,338명의 전문 기술인이 1,2차 시험(필기 및 면접시험)에 응시, 407명이 최종 합격했다

* 출처 : 에코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