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포호 수질 맑아졌다
여름철 호소기준 3급수 유지
강릉 관광의 얼굴인 경포호 수질이 한여름에도 3급수를 유지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매월 경호교 인근 지점에서 물을 채수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수질을 측정한 결과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으로 지난 1∼2월에는 2.2∼2.6㎎/ℓ(2급수), 3∼5월에는 3.9∼4.4㎎/ℓ로 나타나 호소수질기준 3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경포호는 지난해에도 6월 6.6㎎/ℓ, 9월 14.8㎎/ℓ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COD 기준 3급수(6㎎/ℓ이하)수질을 기록하는 등 호전세를 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7월과 8월에는 수질이 악화되는 한여름인데도 4.5㎎/ℓ와 0.8㎎/ℓ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경포호 수질이 호전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2004년 10월 전문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강문 앞 바다로 통하는 경호교 인근의 길이 20m, 높이 1m 보(洑)를 제거한 때문으로 강릉시는 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바다와 호수 사이에 설치된 보를 제거해 호수 저층까지 물 흐름이 개선됐다”며 “한여름에는 등외(COD 기준 10㎎/ℓ 이하)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으나 지난해 여름에 수질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히면서 올해도 호전세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3등급 수질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출처 : 환경시사일보
여름철 호소기준 3급수 유지
강릉 관광의 얼굴인 경포호 수질이 한여름에도 3급수를 유지할 정도로 좋아지고 있다.
강릉시에 따르면 매월 경호교 인근 지점에서 물을 채수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수질을 측정한 결과 COD(화학적 산소요구량) 기준으로 지난 1∼2월에는 2.2∼2.6㎎/ℓ(2급수), 3∼5월에는 3.9∼4.4㎎/ℓ로 나타나 호소수질기준 3급수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경포호는 지난해에도 6월 6.6㎎/ℓ, 9월 14.8㎎/ℓ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대부분 COD 기준 3급수(6㎎/ℓ이하)수질을 기록하는 등 호전세를 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7월과 8월에는 수질이 악화되는 한여름인데도 4.5㎎/ℓ와 0.8㎎/ℓ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경포호 수질이 호전세를 보이는 것은 지난 2004년 10월 전문가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강문 앞 바다로 통하는 경호교 인근의 길이 20m, 높이 1m 보(洑)를 제거한 때문으로 강릉시는 보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 “바다와 호수 사이에 설치된 보를 제거해 호수 저층까지 물 흐름이 개선됐다”며 “한여름에는 등외(COD 기준 10㎎/ℓ 이하)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많았으나 지난해 여름에 수질 개선 효과가 뚜렷했다”고 밝히면서 올해도 호전세가 이어지고 있으므로 3등급 수질은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출처 : 환경시사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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