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된 국토모습, 한 눈에 본다

변화된 국토모습, 한눈에 본다.

변화되는 국토모습을 인터넷에서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건설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도시화율 등 사회·경제 등 268개에 달하는 각종 국토지표를 시·군·구별로 DB화해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토통계지도시스템(http://nationalatlas.ngii.go.kr)에 접속하면 지가변동률, 1인당토지거래면적, 건축허가면적비율, 건설업GDP비중, 자연재해 피해복구액비율 등 286개의 국토지표정보를 얻을 수 있다.

국토통계지도시스템은 이용자가 본 시스템에 접속해 최신의 GIS기법을 활용, 국토정보를 지도와 각종 그래프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게 제작됐다. 또 원하는 자료를 다운로드 받아 가공해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국토통계 DB는 지난 15년간의 국토변화 자료를 제공해 시계열 분석을 통한 국토의 변화상 파악 등 국토관련 정책수립 및 연구 분야에 유용한 정보로 제공될 전망이다.

또한 국토통계지도시스템은 전국의 다양한 지표를 인터넷 상에서 지도로 표현해 시각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지리정보원 관계자는 "이달중 국토지표들을 한데 모은 국토조사연감도 발간·배포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지표를 발굴해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들에게 보다 풍부한 자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출처 : 에코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