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便秘)
옛말에 대소변을 잘 가리는 사람은 병이 없다고 했다. 변비가 오래되면 변으로부터 독소가 온몸에 퍼지고 이로 인해 위장 장애, 피부질환, 두통, 몸이 붓거나 체중이 늘고 심지어 눈까지 나빠지고 혈색이 누렇게 되며 빈혈까지 초래하여 기억 감소, 건망증 등을 유발한다. 특히 위장병 환자의 60%가 변비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변비는 만병의 근원이고 모든 신체 기능을 저하시킨다.
사람의 신체는 그 조건이 대부분 비슷하면서도 기후나 풍토의 차이나 개개인의 체질에 차이점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동양인은 초식을 주로 하기 때문에 장에 기름도 끼지 않고 선천적으로 장의 길이가 약 1m 20cm 이상이 서양인보다 길어 배변의 속도도 느리고 반면에 배설의 양도 많다.
서양인은 주로 육식을 하며 인스턴트 식품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장에 기름이 많이 끼어 있고 장의 길이도 짧기 때문에 배변 속도가 빠르며 배변 양 또한 적다.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자극성이 있는 음식이나 호호 불어 먹거나 식혀 먹는 것이 많다. 따라서 배설의 간격이 긴 동양인에게 위암 환자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인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변비 중 이완성이 많은데 이는 대장의 긴장성이 약해져서 배변의 신경 기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어져서 변의 수송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장의 연동운동이 약해졌다는 뜻으로 다시 말해 열량 부족이란 말이다. 변비에 냉수가 좋다는 말이 있다. 물론 교감신경을 일시적으로 자극해서(냉수를 마셔서) 부교감신경이 원활히 움직임으로써 일시적으로 영향은 주겠지만 자극 받은 열 손실을 어떻게 보상하여야 하겠는가.
반대로 만취한 사람이 아침에 술기운이 남아 있을 때 냉수를 마시지 말고 따뜻한 물을 마시면 조금은 답답하지만 고통이 덜하고 속도 덜 불편하게 될 것이다. 해장국의 원리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며 운동은, 즉 에너지(열)란 뜻이니 이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완성 변비의 경우와 달리 경련성 변비도 많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의 긴장 정도가 너무 심해 수축 경련이 일어나 변의 흐름이 나빠진 경우이다. 보통 긴장성 변비라고도 한다. 자율신경 중 부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대장이 수축, 경련을 일으키며 가끔 복통을 수반하여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반복된다. 서양인에게 많이 볼 수 있으며 마음에 근심이 있거나 격노하게 되면 잘 나타난다.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뒷면에 변비치료에 좋은 몸동작을 하면 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이에 더하여 배꼽에서 6cm 정도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수분혈(수분혈은 소장과 대장이 교차하는 곳 :옛어른들이 아이가 배가 아플 때 '내 손이 약손이다' 하며 주물러 주던 곳)에 따뜻한 물수건을 대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이 되며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변비가 생기면 발생하는 증상
하복부가 냉해지고 여성은 자궁 냉이 심해진다.
생리량이 줄고 기억력이 감소된다.
얼굴에 황색을 띠게 되고 화농(여드름)이 생긴다.
위가 쓰리고 아프게 되어 소화기 이상이 생긴다.
체중이 증가하고 감기에 약해지며 탈모현상이 생긴다.
치아가 누런색을 띠게 되며 불결해진다.
혀에 백태, 황태가 끼게 되고 심하면 구취가 생긴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미[肝斑]가 생긴다.
눈의 시력이 약해지고 기억력이 감소된다.
신경이 예민해져 불면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척추 2∼3번 자리가 약해지고 요통이 생긴다.
낭습이 생기기도 하며 심하면 주비코(딸기코)가 된다.
변비 치료에 효과 좋은 몸동작
손을 내리고 발을 벌린 자세에서 양손을 부챗살 모양으로 펴면서 공기를 힘껏 빨아들이고 손을 든 채 양손에 힘을 주어 내뱉지 말고 삼켜 버린다. 부챗살 모양의 손을 내리면서 남아 있는 공기를 내뱉는다. 이런 동작을 반복하면서 공기를 들이킬 때 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계속해서 반복하면 트림이 나온다. 트림이 나오는 것을 5회 정도 반복하고 다시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신다. 이러한 운동을 약 20일 정도 계속하게 되면 만성변비 환자들은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또한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36.5도의 체온과 비슷한 물) 1∼2컵을 마시고 10분 정도 지난 다음
① 앉아서 다리를 펴서 어깨넓이로 벌리고 손끝이 발끝에 닿을 정도로 구부리는 동작을 좌우로 10∼20회 정도 반복한다.
② 앉는 자세에서 발가락을 힘껏 아래로 구부리며 동시에 항문을 최대한 압축하고 발가락을 펴면서 다시 항문 압축 풀기를 10∼20회 반복한다.
③ 일어나 똑바로 서서 발을 어깨넓이로 편하게 벌리고 양손을 들어 손바닥이 앞을 보게 하고 손끝에 힘을 주어 주먹을 쥐었다가 풀었다가 10∼20회 반복한다.
옛말에 대소변을 잘 가리는 사람은 병이 없다고 했다. 변비가 오래되면 변으로부터 독소가 온몸에 퍼지고 이로 인해 위장 장애, 피부질환, 두통, 몸이 붓거나 체중이 늘고 심지어 눈까지 나빠지고 혈색이 누렇게 되며 빈혈까지 초래하여 기억 감소, 건망증 등을 유발한다. 특히 위장병 환자의 60%가 변비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다. 변비는 만병의 근원이고 모든 신체 기능을 저하시킨다.
사람의 신체는 그 조건이 대부분 비슷하면서도 기후나 풍토의 차이나 개개인의 체질에 차이점이 많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동양인과 서양인의 식생활을 살펴보면 동양인은 초식을 주로 하기 때문에 장에 기름도 끼지 않고 선천적으로 장의 길이가 약 1m 20cm 이상이 서양인보다 길어 배변의 속도도 느리고 반면에 배설의 양도 많다.
서양인은 주로 육식을 하며 인스턴트 식품이 많이 보편화되어 있어서 장에 기름이 많이 끼어 있고 장의 길이도 짧기 때문에 배변 속도가 빠르며 배변 양 또한 적다.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먹는 서양인에 비해 동양인은 자극성이 있는 음식이나 호호 불어 먹거나 식혀 먹는 것이 많다. 따라서 배설의 간격이 긴 동양인에게 위암 환자가 많은 것을 볼 수 있다.
한국인에게 압도적으로 많은 변비 중 이완성이 많은데 이는 대장의 긴장성이 약해져서 배변의 신경 기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의 균형이 깨어져서 변의 수송능력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이는 장의 연동운동이 약해졌다는 뜻으로 다시 말해 열량 부족이란 말이다. 변비에 냉수가 좋다는 말이 있다. 물론 교감신경을 일시적으로 자극해서(냉수를 마셔서) 부교감신경이 원활히 움직임으로써 일시적으로 영향은 주겠지만 자극 받은 열 손실을 어떻게 보상하여야 하겠는가.
반대로 만취한 사람이 아침에 술기운이 남아 있을 때 냉수를 마시지 말고 따뜻한 물을 마시면 조금은 답답하지만 고통이 덜하고 속도 덜 불편하게 될 것이다. 해장국의 원리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 것이며 운동은, 즉 에너지(열)란 뜻이니 이 점을 이해해야 한다.
이완성 변비의 경우와 달리 경련성 변비도 많다. 경련성 변비는 대장의 긴장 정도가 너무 심해 수축 경련이 일어나 변의 흐름이 나빠진 경우이다. 보통 긴장성 변비라고도 한다. 자율신경 중 부교감 신경이 항진되어 대장이 수축, 경련을 일으키며 가끔 복통을 수반하여 변비와 설사가 교대로 반복된다. 서양인에게 많이 볼 수 있으며 마음에 근심이 있거나 격노하게 되면 잘 나타난다. 특히 여성에게서 많이 볼 수가 있다.
이러한 경우에도 뒷면에 변비치료에 좋은 몸동작을 하면 효과를 볼 수가 있으며 이에 더하여 배꼽에서 6cm 정도 위쪽에 위치하고 있는 수분혈(수분혈은 소장과 대장이 교차하는 곳 :옛어른들이 아이가 배가 아플 때 '내 손이 약손이다' 하며 주물러 주던 곳)에 따뜻한 물수건을 대고 있으면 마음이 안정이 되며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변비가 생기면 발생하는 증상
하복부가 냉해지고 여성은 자궁 냉이 심해진다.
생리량이 줄고 기억력이 감소된다.
얼굴에 황색을 띠게 되고 화농(여드름)이 생긴다.
위가 쓰리고 아프게 되어 소화기 이상이 생긴다.
체중이 증가하고 감기에 약해지며 탈모현상이 생긴다.
치아가 누런색을 띠게 되며 불결해진다.
혀에 백태, 황태가 끼게 되고 심하면 구취가 생긴다.
피부가 거칠어지고 기미[肝斑]가 생긴다.
눈의 시력이 약해지고 기억력이 감소된다.
신경이 예민해져 불면증을 수반하기도 한다.
척추 2∼3번 자리가 약해지고 요통이 생긴다.
낭습이 생기기도 하며 심하면 주비코(딸기코)가 된다.
변비 치료에 효과 좋은 몸동작
손을 내리고 발을 벌린 자세에서 양손을 부챗살 모양으로 펴면서 공기를 힘껏 빨아들이고 손을 든 채 양손에 힘을 주어 내뱉지 말고 삼켜 버린다. 부챗살 모양의 손을 내리면서 남아 있는 공기를 내뱉는다. 이런 동작을 반복하면서 공기를 들이킬 때 위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으며 계속해서 반복하면 트림이 나온다. 트림이 나오는 것을 5회 정도 반복하고 다시 따뜻한 물 한 컵을 마신다. 이러한 운동을 약 20일 정도 계속하게 되면 만성변비 환자들은 좋은 효과를 볼 수가 있다.
또한 아침 공복에 따뜻한 물(36.5도의 체온과 비슷한 물) 1∼2컵을 마시고 10분 정도 지난 다음
① 앉아서 다리를 펴서 어깨넓이로 벌리고 손끝이 발끝에 닿을 정도로 구부리는 동작을 좌우로 10∼20회 정도 반복한다.
② 앉는 자세에서 발가락을 힘껏 아래로 구부리며 동시에 항문을 최대한 압축하고 발가락을 펴면서 다시 항문 압축 풀기를 10∼20회 반복한다.
③ 일어나 똑바로 서서 발을 어깨넓이로 편하게 벌리고 양손을 들어 손바닥이 앞을 보게 하고 손끝에 힘을 주어 주먹을 쥐었다가 풀었다가 10∼20회 반복한다.
출처 : 바다愛산愛
글쓴이 : jamba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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