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고혈압

고혈압

■ 고혈압이란 무엇인가요?

혈압은 혈액이 몸 속을 순환하면서 동맥벽에 가해지는 압력을 말하며, 120/80mmHg와 같이 두개의 숫자로 표현됩니다.

첫번째 숫자는 심장이 혈액을 동맥으로 보내기 위해 수축할 때의 혈압이며, 두번째 숫자는 심장이 이완되어 그 다음 수축을 위하여 혈액을 채울 때의 혈압입니다. 고혈압은 수축기 혈압이 140mmHg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이상으로 몇 번의 측정으로 그 수치를 넘어서는 경우를 의미하며, 연령이 60세를 넘을 경우는 160/95mmHg이상이며, 참고로 정상 혈압은 130/85mmHg미만입니다.

■ 수시로 변화하는 혈압!

혈압은 수시로 오르내리며, 체위, 운동, 흡연, 긴장, 수면 등 많은 조건에 의해 변화할 수 있습니다.

■ 고혈압의 원인은?

본태성 고혈압 (고혈압 환자의 약95% 정도) :

유전적인 요소와 스트레스, 식습관, 비만, 운동부족, 등이 주요 원인이 되어 발병하리라 봅니다. 본태성 고혈압은 완치가 불가능하나 약물이나 생활습관 개선으로 혈압을 정상으로 조절하는 경우 심각한 합병증 발생을 피할 수 있고 정상인과 다름없이 지낼 수 있습니다.


이차성 고혈압 (고혈압 환자의 약5% 정도) :

주로 신장질환을 통해서 발병하며, 이외에 호르몬 이상, 동맥질환, 임신중독 등으로 고혈압이 생길 수 있습니다. 2차성 고혈압은 주로 젊은 사람에게 많고 적절히 치료 할 경우 혈압이 정상화 되기도 합니다.
■ 고혈압의 증상은 무엇인가요?

고혈압은 두통, 뒷목의 뻐근함, 어지러움, 비출혈, 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을 일으키나, 고혈압과 관계가 없는 증상일 수도 있습니다.

대체로 어떤 위험신호나 증상이 잘 나타나지 않고 생활하기에도 큰 불편함이 없으므로 자신이 고혈압 환자라는 사실을 모르거나 혹은 알고 있어도 무시하고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고혈압은 꼭 치료해야 하나요?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으면 동맥경화증을 악화시키고 뇌졸증,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증, 신부전증, 망막출혈, 실명 등 각종 장기에 심각하고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고혈압, 치료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의 변화가 기본이며 혈압을 조절하기 위해서 의사가 지시한 대로 항고혈압제를 복용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비만조심 :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키(cm)에 100을 뺀 값에 0.9를 곱하면 자신의 표중 체중입니다.


지나치게 짠 음식을 피합니다.


규칙적인 운동을 합니다.

주로 유산소성 운동(달리기, 빠르게 걷기 등)으로 선택하여 "등에 땀이 살짝 밸 정도의 강도"로, 매일 30-40분 정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양의 술은 되도록 삼가합니다.


담배를 끊습니다.

흡연은 고혈압 치료제의 심장 질환과 뇌졸증에 대한 예방 효과를 감소 시키고, 혈압이 정상으로 유지되어도 심혈관계 합병증이 진행 됩니다.


신선한 야채와 과일을 적절히 섭취하고 저지방 식사를 합니다.
■ 고혈압의 약물치료는 언제 시작하는가요?

고혈압 발견시 혈압이 매우 높거나 합병증이 동반된 경우.


이완기 혈압 측정치가 100mmHg 이상으로 여러 번 반복 측정한 횟수가 반이 넘을 경우.


두근거림, 숨참, 두통, 흉통의 증상이 있을 때


생활습관 변화요법을 시도하였으나 계속 고혈압이 있는 경우.
의사들은 환자의 여러 상태를 종합하여 약물의 치료여부를 결정하게 되나 일부 환자들은 혈압약을 가급적이면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믿습니다. 이런 믿음은 생명보험도 가입하지 않은채 차도를 다니는 것과 같습니다.
■ 고혈압의 약물 부작용을 우려하는 경우...

약물 치료 중에 부작용(어지러움, 두통, 성기능 약화, 무기력, 서맥, 안면홍조 등)이 생기면 의사와 상담합니다. 의사와의 많은 대화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혈압을 낮출 수 있는, 보다 더 편안한 약을 선택하는데 많은 도움이 됩니다.

약물로 인한 부작용은 고혈압을 방치 했을 경우 나타나는 합병증 보다 훨씬 경미합니다. 따라서 약물치료를 권유받은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출처 : 바다愛산愛

글쓴이 : jambau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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