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일 유엔이 발표한 연구는 건물에 적용되는 더 우수한 건축 양식과 에너지 절감 방안이 교토 의정서(Kyoto Protocol) 하에 협의된 온실가스(greenhouse gases)에 대한 억제 방안보다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를 극복하는 데 더욱 뛰어나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건축 공사에서 품질이 더 뛰어난 콘크리트, 금속 자재, 목재 등의 이용, 가정 및 사무실 내에 구비된 에어컨부터 조명에 이르기까지 모든 설비에 대한 더 적은 에너지 이용 등의 방안들은 전 세계 에너지 이용의 약 30~40% 해당하는 수십억 달러를 절감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오슬로에서 개최된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 동안 발표된 보고서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U. N. Environment Programme)은 건물이 기후 변화를 극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조치들로는 더운 기후에서 햇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더 잘 가리는 것, 에너지 효율적인 전구의 사용, 더 뛰어난 단열제와 환기 시스템의 적용 등이 포함된다. 필요한 것보다 더 큰 건물의 건설을 피하는 것 역시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로 포함됐다.
UNEP 사무총장인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는 일부 보수적인 추정에 따르면 전 세계 건물 분야가 온실가스의 주범인 18억 톤(tonne)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적극적인 에너지 효율 정책이 20억 톤 이상 또는 교토 의정서 하에 억제하기로 계획된 양의 3배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 교토 의정서는 35개의 선진국을 의무 대상국으로 분류하였으며, 더 많은 열서, 가뭄, 해수면 상승 등을 초래하는 온난화를 지연시키기 위하여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990년 수준 이하 약 5%까지 화석 연료의 연소로부터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 억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교토 의정서는 더 효율적인 건물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거의 규정하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친환경 건물(greener building)을 독려하는 전 세계적인 행동 조치를 촉구했다.
스타이너는 만약 충분한 수의 정부, 산업체, 기업, 소비자 등이 행동에 나선다면 친환경 건물을 이행하는데 상대적으로 더 낮은 비용이 소요되며 지금 당장 수행되는 절감 효과는 거대하게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개발도상국들이 더 효율적인 새로운 건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 최고 건설자로 해마다 20억 평방미터(square meter)에 달하는 새로운 건물 부지가 추가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지난 1월 18일 중국 정부는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 이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2020년까지 기존 건물을 에너지 효율성(energy efficiency)이 높은 건물로 전환시키는 데 1조 5천억 위안(yuan, $193 billion, $1=7.773 Yuan)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통적으로 건축 비용은 에너지 효율적인 방안의 도입으로 3~5%까지 증가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러한 측면에서 소비자는 친환경 건물의 적용에 망설일 여지는 있으나 대중의 친환경 동향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친환경 건물을 지지하는 정책은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업자에게 목재는 종종 스틸보다 건물 프레임을 구성하는 가장 저렴하고 가벼운 무게의 대체물이다. 스틸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에너지 소비는 집성재(glulam beams, 통상적인 목재 건축 재료보다 구조 강도가 큰 단판적층재)를 만드는데 소요되는 것보다 2~3배 더 높다. 건축 자재 대체물의 이용만으로도 소요되는 에너지 이용을 줄일 수 있다.
보고서는 다른 요인으로 성별 역시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부 연구는 유사한 두께의 옷을 입더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실내 온도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성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에는 더 우수한 단열재를 이용하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친환경 홈프로젝트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이다.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대중의 환경 친화적인 태도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친환경 건물이 초래할 긍정적인 효과는 화석 연료의 연소로부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억제보다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친환경 건물은 건축 단계에만 비용이 소요되고 이후부터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뿐 아니라 강제적인 노력 없이 친환경 건물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친환경 목표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향후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정부, 개인, 기업 등이 동참할 만한 정책 구현이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건축 공사에서 품질이 더 뛰어난 콘크리트, 금속 자재, 목재 등의 이용, 가정 및 사무실 내에 구비된 에어컨부터 조명에 이르기까지 모든 설비에 대한 더 적은 에너지 이용 등의 방안들은 전 세계 에너지 이용의 약 30~40% 해당하는 수십억 달러를 절감시킬 것으로 전망됐다.
오슬로에서 개최된 환경을 파괴하지 않고 경제 성장을 촉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회 동안 발표된 보고서에서 유엔환경계획(UNEP; U. N. Environment Programme)은 건물이 기후 변화를 극복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단순한 조치들로는 더운 기후에서 햇빛이 들어오지 않도록 더 잘 가리는 것, 에너지 효율적인 전구의 사용, 더 뛰어난 단열제와 환기 시스템의 적용 등이 포함된다. 필요한 것보다 더 큰 건물의 건설을 피하는 것 역시 여러 가지 방안 중 하나로 포함됐다.
UNEP 사무총장인 아킴 슈타이너(Achim Steiner)는 일부 보수적인 추정에 따르면 전 세계 건물 분야가 온실가스의 주범인 18억 톤(tonne)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억제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더 적극적인 에너지 효율 정책이 20억 톤 이상 또는 교토 의정서 하에 억제하기로 계획된 양의 3배에 해당하는 이산화탄소를 억제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유엔 교토 의정서는 35개의 선진국을 의무 대상국으로 분류하였으며, 더 많은 열서, 가뭄, 해수면 상승 등을 초래하는 온난화를 지연시키기 위하여 2008년부터 2012년까지 1990년 수준 이하 약 5%까지 화석 연료의 연소로부터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 억제를 목표로 하고 있다.
그러나 교토 의정서는 더 효율적인 건물에 대한 인센티브 제도를 거의 규정하지 않고 있다. 보고서는 친환경 건물(greener building)을 독려하는 전 세계적인 행동 조치를 촉구했다.
스타이너는 만약 충분한 수의 정부, 산업체, 기업, 소비자 등이 행동에 나선다면 친환경 건물을 이행하는데 상대적으로 더 낮은 비용이 소요되며 지금 당장 수행되는 절감 효과는 거대하게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빠르게 성장하는 개발도상국들이 더 효율적인 새로운 건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전 세계 최고 건설자로 해마다 20억 평방미터(square meter)에 달하는 새로운 건물 부지가 추가되고 있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지난 1월 18일 중국 정부는 환경을 보호하고 에너지 이용을 절감하기 위하여 2020년까지 기존 건물을 에너지 효율성(energy efficiency)이 높은 건물로 전환시키는 데 1조 5천억 위안(yuan, $193 billion, $1=7.773 Yuan)을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전통적으로 건축 비용은 에너지 효율적인 방안의 도입으로 3~5%까지 증가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러한 측면에서 소비자는 친환경 건물의 적용에 망설일 여지는 있으나 대중의 친환경 동향이 증가하는 추세임을 감안할 때 친환경 건물을 지지하는 정책은 설득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건축업자에게 목재는 종종 스틸보다 건물 프레임을 구성하는 가장 저렴하고 가벼운 무게의 대체물이다. 스틸을 만드는데 소요되는 에너지 소비는 집성재(glulam beams, 통상적인 목재 건축 재료보다 구조 강도가 큰 단판적층재)를 만드는데 소요되는 것보다 2~3배 더 높다. 건축 자재 대체물의 이용만으로도 소요되는 에너지 이용을 줄일 수 있다.
보고서는 다른 요인으로 성별 역시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부 연구는 유사한 두께의 옷을 입더라도 여성이 남성보다 더 높은 실내 온도를 선호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여성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건물에는 더 우수한 단열재를 이용하는 방안이 고려되어야 할 것이다.
친환경 홈프로젝트는 현재 캘리포니아에서 주류를 이루고 있는 라이프스타일 중 하나이다. 환경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대중의 환경 친화적인 태도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보고서에서 지적한 바와 같이 친환경 건물이 초래할 긍정적인 효과는 화석 연료의 연소로부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억제보다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더욱 반가운 소식은 친환경 건물은 건축 단계에만 비용이 소요되고 이후부터는 지속적인 비용 절감 효과를 누릴 뿐 아니라 강제적인 노력 없이 친환경 건물에 거주하는 것만으로도 친환경 목표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이다. 향후 이런 점을 고려한다면 정부, 개인, 기업 등이 동참할 만한 정책 구현이 실현되어야 할 것이다.
* 출처 :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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