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친환경 상품, 좋은데 비싸서

2007. 2. 12. 06:16
웰빙시대에 도시민들이 특히 친환경상품을 많이 찾고 있는 요즘, 수요만큼 제품이 부족하고 가격 역시 높아 또 다른 문제를 낳고 있는 상황이다.
환경부, 친환경상품 인식도 조사결과 친환경상품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비싼 가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와 친환경상품진흥원은 지난해 12월 전문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해 '2006 친환경상품에 대한 국민 인식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친환경상품에 대한 관심도가 크게 높아졌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 친환경상품에 대한 관심도는 82.8%로 2005년 환경부와 국정홍보처 조사 결과 57.9%에 비해 24.9%P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친환경상품을 구매하거나 사용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도 59.7%로 2005년의 21.3%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했다.
실제 친환경상품을 구매해 사용한 소비자들 대부분(91.3%)은 친환경상품에 만족을 표시했고, 일반제품보다 우수한 점으로는 '인체 무해'(61.2%)와 '환경보전'(35.0%)을 꼽았다.
하지만 '비싼 가격'(48.2%) '정보의 부정확성'(25.7%) '낮은 품질'(12.2%) 등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꼽혔다.
친환경상품을 구매하지 않은 이유로도 '비싼 가격'(46.85)이 첫 손가락에 꼽혔으며, '다양하지 못한 상품'(19.2%), '굳이 환경마크 제품을 사용하지 않아도 불편하지 않기 때문'(11.6%) 등이 뒤를 이었다.
때문에 소비자들은 친환경상품 보급을 위한 과제로 '친환경상품에 대한 세금감면 등 가격하락 유도'(40.3%) '친환경상품에 대한 홍보 강화'(25.0%) '친환경상품 생산업체에 대한 지원 강화'(20.1%) 등을 지목했다.

* 출처 : 환경법률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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