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유체꽃으로 `환경 효자` 만든다

2007. 2. 10. 07:07
수도권매립지, 먼지·악취저감 기대

유채씨로 연간 10억원 수익 창출까지


수도권매립지 유휴부지에 유채꽃 재배단지를 대대적으로 조성하는 가운데 먼지나 악취저감 등 환경적으로도 효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더군다나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경관조성 등 주변환경 개선은 물론 바이오디젤 원료용 유채씨를 연간 1000톤씩 생산해 10억원의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히고 매립지 유휴부지의 활용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와 온실가스감축 기여, 유기성폐기물 처리문제 해결 등 1석5조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도권매립지에 조성될 유채 재배단지는 1단계로 올해부터 2009년까지 환경연구단지 우측 유휴부지 50ha(15만 평)에 부지를 조성해 유채의 염분 적응 여부, 월동 가능성 및 종자별 수확 가능량 등에 대한 시험경작을 실시해 성과를 확인하게 된다.
그 결과에 따라 2단계로 2010~12년에 경서동매립장 80ha, 3단계로 2013~2016년에 제3·4매립장 부지 260ha 등 약 390ha(118만 평)에 달하는 유휴부지 전역으로 유채단지를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유채재배에는 음식물류폐기물, 유기성오니 등을 활용한 퇴비를 사용해 유기성폐기물 처리문제 해결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출처 : (주)환경일보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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