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시민들의 환경인식은 세계적으로 매우 높은 편이다. 덴마크 환경보호청(Danish EPA)이 최근 발간한 한 보고서에 따르면 덴마크인들은 환경에 대해서는 상당수준의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또 다른 보고서를 보면 기후변화에 대해서는 덜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덴마크인들은 일상생활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질문 및 어떻게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 중 82%에 정답을 맞췄다. 그렇지만 몇몇 부문에 있어서는 지식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디젤차와 가솔린차 중 어느 것이 분진오염을 더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지 못 했다(정답율 63%). 73%의 사람들만이 운전을 잘 하면 주행 중 연료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97%)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경우에서 보다 개인적인 의무에 대해 질문할수록 동의한다는 응답이 적었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시민사회(시민, 산업, 농업)가 정계 및 정부당국보다 환경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에 대한 태도와 실제 행동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환경지식과 행동 사이의 상관성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환경캠페인이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태도를 변화시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함의를 던져 준다.
기후
덴마크 사람들은 기후에 대해서는 지식이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일반적인 지식에 관한 퀴즈에서 응답자들은 문제 중 59%에 대해 정답을 맞췄다. 그렇지만 어떻게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높은 64%의 문제에 정답을 맞췄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환경친화행동 중 60%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지만 지구온난화방지는 설문자들이 친환경행동을 하는 데 있어 동기가 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호행동을 할 가능성은 나이, 가족형태(아이가 있는 경우), 교육수준이 증가할수록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이후로 덴마크 국민의 기후조사가 실시된 때 기후이슈에 대한 인식은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국제협정을 통해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고 대답하는 응답자의 수는 44%에서 66%로 상승했다. 가정에서 기후변화를 고려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13%에서 24%로 상승했다.
요컨대 기후변화나 날씨이상현상 등에 대한 논쟁은 기후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제고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이에 사람들은 점차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응답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문제에 대해 알고 있으며 개인의 책임도 인식하고 있다.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 많은 사람일수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태도가 부족했다. 즉 노년층들은 교통에 보다 높은 세금을 물리는 정책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 출처 : (주)환경일보
평균적으로 덴마크인들은 일상생활과 환경의 관계에 대한 질문 및 어떻게 환경을 보호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 중 82%에 정답을 맞췄다. 그렇지만 몇몇 부문에 있어서는 지식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 들어 디젤차와 가솔린차 중 어느 것이 분진오염을 더 일으키는지에 대해서는 확신을 가지지 못 했다(정답율 63%). 73%의 사람들만이 운전을 잘 하면 주행 중 연료를 줄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대부분의 사람들(97%)이 환경을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거나 “매우 중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렇지만 일반적인 경우에서 보다 개인적인 의무에 대해 질문할수록 동의한다는 응답이 적었다.
대부분의 응답자들은 시민사회(시민, 산업, 농업)가 정계 및 정부당국보다 환경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환경에 대한 태도와 실제 행동 사이에는 강한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이는 환경지식과 행동 사이의 상관성보다 높았다. 이러한 결과는 환경캠페인이 정보를 제공하는 것보다는 태도를 변화시키는 데 주력해야 한다는 함의를 던져 준다.
기후
덴마크 사람들은 기후에 대해서는 지식이 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적으로 일반적인 지식에 관한 퀴즈에서 응답자들은 문제 중 59%에 대해 정답을 맞췄다. 그렇지만 어떻게 기후변화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조금 더 높은 64%의 문제에 정답을 맞췄다.
설문조사에서 응답자들은 환경친화행동 중 60%를 실천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렇지만 지구온난화방지는 설문자들이 친환경행동을 하는 데 있어 동기가 돼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경보호행동을 할 가능성은 나이, 가족형태(아이가 있는 경우), 교육수준이 증가할수록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03년 이후로 덴마크 국민의 기후조사가 실시된 때 기후이슈에 대한 인식은 점차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국제협정을 통해 기후변화를 막아야 한다고 대답하는 응답자의 수는 44%에서 66%로 상승했다. 가정에서 기후변화를 고려한 행동을 해야 한다고 답한 응답자도 13%에서 24%로 상승했다.
요컨대 기후변화나 날씨이상현상 등에 대한 논쟁은 기후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을 제고하는 결과를 낳았으며 이에 사람들은 점차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노력을 하겠다는 응답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문제에 대해 알고 있으며 개인의 책임도 인식하고 있다. 그렇지만 젊은 사람들보다 나이 많은 사람일수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는 태도가 부족했다. 즉 노년층들은 교통에 보다 높은 세금을 물리는 정책에 대해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 출처 : (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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