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 서식지가 지난 10년새 40% 감소했으며 호랑이의 생식이 인간의 침입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세계의 호랑이 개체수는 꾸준히 감소해 지구적으로 약 7,500마리가 감소했으며, 이를 비롯한 고양이과 육식동물이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전통의약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호랑이를 거래하는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야생동물기금(World Wildlife Fund : WWF)에 따르면 현재 호랑이 중 7%만이 고유 서식지에 살고 있으며, 10년도 안 돼 서식지 중 40%가 파괴됐다.
주로 아시아를 대상으로 76지역에 대해 최초로 실시한 동물보존그룹 연합체의 연구는 “대부분의 주요 지역에 기금이 투입되지 못 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보존필요가 있는 지역이 어디 있는지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부재하기 때문이다”고 밝히고 있다.
76개 지역 중 약 절반 정도는 100마리의 호랑이가 살고 있으며, “호랑이 개체수를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자들은 특히 인도, 러시아 극동지역, 동남아시아 일부지역을 주요 지역으로 꼽았다. 연구는 호랑이 서식지역이 보호돼야 하며 호랑이 서식지를 서로 연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는 또한 보존노력이 현재 어떤 호랑이 종의 개체수를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줬지만 대부분의 이니셔티브는 “일시적”인 것이며 “위기를 완전히 뿌리뽑지는 못 한” 것으로 파악했다.
야생동물보존회(Wildlife Conservation Society)의 존 로빈슨(John Robinson)씨는 호랑이 보존을 위해 지역단체, 정부 및 국제자선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 단체들이 “호랑이 종들을 원래 생태계로 돌려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출처 : (주)환경일보
세계의 호랑이 개체수는 꾸준히 감소해 지구적으로 약 7,500마리가 감소했으며, 이를 비롯한 고양이과 육식동물이 심각한 멸종위기에 놓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전통의약품으로 사용하기 위해 호랑이를 거래하는 것도 주요 원인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야생동물기금(World Wildlife Fund : WWF)에 따르면 현재 호랑이 중 7%만이 고유 서식지에 살고 있으며, 10년도 안 돼 서식지 중 40%가 파괴됐다.
주로 아시아를 대상으로 76지역에 대해 최초로 실시한 동물보존그룹 연합체의 연구는 “대부분의 주요 지역에 기금이 투입되지 못 하고 있는데, 이는 주로 보존필요가 있는 지역이 어디 있는지 체계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부재하기 때문이다”고 밝히고 있다.
76개 지역 중 약 절반 정도는 100마리의 호랑이가 살고 있으며, “호랑이 개체수를 회복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연구자들은 특히 인도, 러시아 극동지역, 동남아시아 일부지역을 주요 지역으로 꼽았다. 연구는 호랑이 서식지역이 보호돼야 하며 호랑이 서식지를 서로 연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연구는 또한 보존노력이 현재 어떤 호랑이 종의 개체수를 안정화시키는 데 도움을 줬지만 대부분의 이니셔티브는 “일시적”인 것이며 “위기를 완전히 뿌리뽑지는 못 한” 것으로 파악했다.
야생동물보존회(Wildlife Conservation Society)의 존 로빈슨(John Robinson)씨는 호랑이 보존을 위해 지역단체, 정부 및 국제자선단체의 노력이 필요하며 이 단체들이 “호랑이 종들을 원래 생태계로 돌려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 출처 : (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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