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飮水生乳,蛇飮水生毒

다방 커피

2006. 8. 9. 05:35
어느 날 커피가 마시고 싶어 자판기에 갔다.

자판기 앞에서,이것저것 보다가 

 

"어디 보자... 밀크커피, 설탕커피, 프림커피……

     

오~~~엥~!?

다방커피...??????


못 보던 커피가 다 있네. 이게 뭐지?

맛이 좀 다른가???... 그래,이거 한 잔 해볼꺼나...? 

돈 1천원을 넣고 다방커피를 선택했다.

 

자판기 : 덜~~컥 지~~~잉!@@

“뭐야, 맛이 밀크커피랑 똑 같잖아. 에이~ 속았네~!”

그런데.......

 

갑자기 자판기에서 커피가 자동으로 또 한 잔 나오며,

예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오~~빠아~~앙~~!

고마워요... 나도 한 잔 마실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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