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飮水生乳,蛇飮水生毒

동생은 어디에?

2006. 8. 2. 06:13
.
.
*동생은 어디에* 
유치원에 다니는 꼬마녀석이 
자기에게 곧 사내동생이 생길거라고 선생님에게 줄곧 자랑을 했다. 
꼬마가 하도 성화를 해서 
하루는 임신중인 엄마가 아들에게 불룩한 배를 만져보게 했다. 
엄마의 배를 만져본 꼬마는 
그 이후로는 동생에 관해서 한마디도 말을 안했다. 
이상하게 생각한 선생님이 물어봤다. 
“말해봐. 사내동생이 생긴다더니 어떻게 된거야?” 
다섯 살 먹은 그 꼬마는 얼굴빛이 갑자기 흐려지더니 이렇게 대답했다. 
*
*
*
*
*
*
*
*
*
*
*
*
*
*
*
*
*
*
*
*
*
*
*
*
“아무래도 엄마가 동생을 먹어버린 것 같아요.”
.
.

'牛飮水生乳,蛇飮水生毒'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신탕  (0) 2006.08.08
어느 할머니의 BBQ파티 이야기  (0) 2006.08.03
도무지 이해가 안 가는 여자~~  (0) 2006.08.01
뜨거운 커피와 凹凸  (0) 2006.07.31
할머니들의 자식자랑  (0) 2006.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