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가 전용차선으로 달리고 있었는데
느닷없이 승용차 한대가 버스 앞으로
끼어 들어와 달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러자 버스 기사 아저씨가 열 받아서 마구 빵빵대고
상향 등을 켜대면서 승용차를 위협했습니다.
그러자 승용차를 몰고 가던 아저씨도 열 받아서
차를 세우고는 버스를 향해 왔습니다.
그리고 문을 쾅쾅 치며..
''
문열어 이 삐리리야!!! 왜 빵빵대고 ㅈ랄랄이야!!''
그러자 버스기사 아저씨는
''
누가 전용차선으로 막 달리래 이 삐리리 야!!''
이런 식으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승용차를 몰던 아저씨가 계속 문을 쳐대며,
''빨리 문 안 열어!!'' 라고 하자 버스아저씨는 문을 열었습니다.
문이 열리자 그 아저씨는 들어오고
계속 욕이 섞인 실랑이를 하던 중에
열이 받을 대로 받은 버스기사 아저씨는
그냥 문을 확~ 닫아버리고서는 승용차 아저씨를
태운 채로 질주하는 것이었습니다.
무쟈게 놀란 승용차 아저씨..
그러나 곧 이성을 되찾고는..
또 실랑이가 시작되었습니다.
''
''뭐 하는 거야!! 빨리 안 세워!!
빨리 내려 줘!!
이 삐리리야!!!''
버스 기사 아저씬 계속 씹고 그대로 질주하고,
승용차 아저씨는 계속 내려 달라고 발광을 했죠.
''빨리 세워!! 안 세워!! 내려 줘,
빨리 세워!!! 안 내려 줘 이 삐리 리 야!!!''
그러자 버스기사 아저씨가 한마디했습니다......
.
.
.
.
.
.
.
.
.
.
.
.
.
.
.
벨 눌러 짜샤~*^^*ㅎㅎㅎ*^^*
'牛飮水生乳,蛇飮水生毒'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곰 세마리 (0) | 2006.08.16 |
---|---|
세상에~ (0) | 2006.08.15 |
[스크랩] 누나의 꿈 패러디 (0) | 2006.08.10 |
다방 커피 (0) | 2006.08.09 |
보신탕 (0) | 2006.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