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동물플랑크톤 확산이 주요 원인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3일까지 20일간 제주도 서남부해역의 배타적경제수역에 대한 수산자원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시기보다 어류·갑각류·연체동물 등의 현존량이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지난해의 같은 시기에 비해 약 170%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고, 품종별로는 저서성 연체동물의 증가율이 275%로 가장 높았으며 어류 157%, 갑각류 112% 순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원인으로 온대성 해양의 춘계에 나타나는 안정상태와 북서풍의 영향으로 저층으로부터의 원활한 영양염류 공급이 동물플랑크톤으로 이어져 생태계 먹이사슬의 단계별 비율증가가 이뤄졌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수산과학원은 먹이사슬의 균형과 어업자원의 보호를 위해 해양생태계에 대한 계속적인 연구를 추진하는 한편 포식자로서 다른 자원에 미치는 영향 등에 관한 연구도 강화할 계획이다.

*출처: 환경일보

출처 : Attaboy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