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악취 진동하는 연안부두

2006. 5. 18. 06:15
바다 쓰레기 무단 방치… 대기·수질오염 부추겨

인천 중구 항동 연안부두 수협공판장 앞에 ‘바다에서 수거한 쓰레기’라고 쓰여 있는 마대자루에서 쓰레기와 어패류가 부패하는 심한 악취와 함께 침출수가 흘러나와 수질·대기환경 오염을 부추기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어민들에게 바다 폐기물을 수집해오면 수매해 처리해주는 조건으로 선주들에게 약속을 했다. 그러나 바다에서 거둬들인 폐기물을 약속대로 처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차일피일 시기를 놓치고 무단 방치하는 소극적인 자세로 일관하는 것 같아 답답하기만 하다.

시청 물관리 담당은 “처리에 관한 법령이 개정되다 보니 처리업체의 입찰 시기가 늦어져 그렇다”고 변명만 하고 있다.
하루빨리 쾌적한 환경의 연안부두가 되기를 기원할 뿐이다

*출처: 환경일보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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