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환경체험장 운영 야생동물 가운데 가장 뛰어난 건축가며 특히 평생 댐을 만들며 살아가는 동물 '비버'를 통해 환경파괴가 가져오는 피해와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체험장이 꾸며졌다. 서울대공원이 17일 오후 2시부터 제2아프리카관 실내관람장에 동화와 동물의 박제를 응용한 디오라마 전시장 '비버공작소-꼬마 비버의 모험'을 오픈한다. 전시관 입구에 들어서면 알락꼬리여우원숭이, 샤망, 킹카쥬, 수리부엉이 등 다양한 동물 박제들을 감상할 수 있게 꾸며져 있다. 중앙 무대로 이동하면, 꼬마 비버가 오염된 환경으로 인해 모험을 떠나게 되면서 전개되는 동화스토리를 디오라마와 음성, 기계 및 조명 장치 등으로 구성된 메카트로닉스 기법의 무대 장치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 중간에는 반디요정이 직접 등장해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에 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비버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공연 무대 이외에도, 동물모형을 만드는 고무찰흙교실, 동물골격 발굴체험장, 동물서적전시코너, 아이들이 캐릭터의상을 입고 직접 사진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개장행사시엔 보육시설 어린이 50명을 초청, 비버 전시장 체험 및 재미있고 신명나는 동물원 관람 체험의 기회가 제공된다. 전시관은 연중 운영되며 동물원 내에 입장하면 별도 입장료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일부 체험장은 유료로 운영한다. 10인 이상 단체 관람시 미리 예약하면 체험교실을 원하는 시간에 이용할 수 있다. 출처: 에코저널 (06-03-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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