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수도권 매립지 이젠 드림파크로

2005. 12. 17. 05:01
6개 단지로 구분, 단계적 개발

경제적·사회적 파급효과 폭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드림파크로 새 단장하느라 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부터 시행해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의 프로젝트인 ‘수도권매립지를 드림파크로 만들어갑니다’는 매립지를 환경문화단지·자연탐방단지·환경이벤트단지·레포츠단지·체육공원·야생화단지 등 6군데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

▲드림파크 프로젝트 설계도

김세엽 홍보팀 과장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4단계로 분류해 쓰레기매립지의 기능성을 최대한 유지하는 가운데 대상지의 자연성을 회복하고 활용적 측면에서 보완적 시설 도입이 이뤄질 수 있는 환경 생태공원으로서의 부지 활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환경생태공원의 개발이 국민으로 하여금 혐오시설로 인식되고 있는 시점에서 쓰레기매립지를 우리 주변 생활 속의 일상적인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유도해 줄 것으로 예상되며, 수도권 시민 및 지역주민들의 휴식공간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려는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본 방향을 보면 환경생태공원을 만들어 환경교육장으로서 쓰레기매립지의 기본적인 기능성을 제고하고 도시공관을 정화할 수 있는 생태적 기능을 강화해 장기적인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드림파크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공사 전경.



또한 환경리조트를 만들어 도시민의 차별화된 여가활동, 도시기능 확대에 따른 지원적 관광시설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탄재 야적장에는 야생화단지, 제1매립장에는 체육공원, 제2매립장에는 환경이벤트 단지, 제3매립장에는 환경문화단지, 제4매립장에는 자연탐방단지, 기타 시설지역에는 레포츠단지를 만들 예정이다.

이에 따라 개발투자와 시설운영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 자연교육·관광휴양을 제공에 따른 사회문화적 파급효과, 지역주민의 여가 및 휴식, 고용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효과가 뒤따를 전망이다.

김 과장은 “드림파크가 조성되면 최고의 폐기물 자원화시설로 성장되는 것뿐만 아니라 쾌적한 가족생태공원, 환경관리의 메카로 변신할 것이다.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출처:(주)환경일보(05-12-16)

[(주)환경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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