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캉스키즈유치원 등 4개소 11월말까지 조성완료해 생태학습장화 학교공원화사업을 통해 보라매초교 등 2개소 옥상녹화해 자연학습장 운영 지난 2002년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옥상녹화로 37개소 15,565㎡ 녹지 확충
서울시 푸른도시국에서는 건축물 옥상을 푸르게 가꿔 녹지를 확충하고 자연학습 및 생태공간으로 조성하는 '건축물 옥상녹화 지원사업'을 통해 2005년 대상지로 선정한 6개소(3,822㎡)중 캉스키즈유치원 등 4개소를 준공했다고 밝혔다. 금년도의 옥상녹화 대상지인 홍익대학교 제2신관(660㎡)은 한강과 국회의사당, 여의도 63빌딩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장소로서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을 가진 새로운 조망점 역할을 하게 된다. 강남구의 캉스키즈 유치원(182㎡)은 어린이들이 야생화가 피어나는 자연 속에서 자유로이 놀면서 옥상정원으로 날아오는 조류와 곤충을 관찰할 수 있도록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물 옥상녹화는 도심내 열섬현상 완화, 홍수예방, 도시생태계복원, 냉난방에너지 절약 등의 많은 효과를 가져오는 사업으로 서울시가 2002년부터 처음 도입, 금년까지 19억원을 투자하여 37개소 15,565㎡의 도심내 건물 옥상을 녹화하였다. 이제는 경기녹지재단, 안산시 등에서도 이 사업을 벤치마킹하여 대도시 환경개선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공원화사업에서도 담장개방과 녹지공원조성은 물론 학교옥상녹화를 포함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는 보라매초등학교 등 2개소를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동작구 보라매초등학교(1467㎡)는 휴게공간의 확충뿐만 아니라 도시에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가꾸며 열매를 수확하는 등 자연교육과 정서함양을 위한 야외수업장을 계획하고 있다 서울시는 내년에도 「옥상녹화지원사업」을 통해 생활권 녹지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며, 옥상녹화를 희망하는 건축주는 내년 2월 중 신청한 후 일정한 절차를 거쳐 지원대상지로 선정되면 옥상녹화 조성비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 2005년 옥상녹화 지원사업 대상지(6개소) - 강남구 대치동 캉스키즈 유치원(182㎡, 준공) - 마포구 상수동 홍익대학교 제2신관(661㎡, 준공) - 노원구 상계동 롯데문화센터(1800㎡, 준공) - 구로구 개봉동 동양빌딩(309㎡, 준공) -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학교(518㎡, 공사중) - 강서구 등촌동 등촌아이파크노인정(500㎡, 공사중)
출처:환경법률(05-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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