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오수처리지원시설사업을 통해 오염원 차단
제천시가 추진한 하수종말처리시설을 위한 개별오수처리시설사업이 완료되어 상류지역 수질환경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개별 오수처리시설 설치가 시급한 상수원 상류지역의 오염원을 차단하고자 지난 5월부터 개별오수처리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이달초 금년도 계획된 사업을 모두 마쳤다.
이 사업에는 7억1천6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이중 5억7천2백8십만원(국비50%, 시도비30%, 자부담 20%)을 보조하여 모두18개소(봉양13, 한수1, 백운4)의 사업을 마쳤다.
시는 지금까지 오수처리시설을 통한 방류수를 기준치 이하로 유지하기 위하여 6개월간의 시운전을 거친바 있으며, 사용개시 후에도 매월 2회이상 이 같은 방류수 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 2004년도에 대상업소 전수 조사를 통해 희망업소를 대상으로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5개소에 1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하여 수질환경개선 사업을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로써 남한강 상류지역의 주 오염원인 음식점 수질개선과 오염원을 사전에 예방하여 이를 식수로 사용하는 수도권 시민들에게 맑은 물 공급에 크게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출처:(주)환경일보(05-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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