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愛산愛

보배와 재화는 쓰면 다함이 있는 것이요, 충성과 효도는 누려도 다함이 없느니라. <明心寶鑑>

양심은 누구나 억제할 수 없다. 그것은, 위로는 제왕으로부터 밑으로는 나뭇군에 이르기까지 꺽지 못한다. 왜냐하면 양심은 하느님의 지상 명령이기 때문이다. <위 고>

낙수물이 돌을 뚫듯, 아무리 작은 힘이라도 쌓이고 쌓이면 강힌 힘을 나타낸다. <漢 書>

사람은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일만 하기란 힘든 노릇이다. 그러나 사람은 누구든지 조금이라도 좋은 일을 하고 나면 더 좀 좋은 일을 하고 싶어지는 법이니, 그대로만 해 나가면 되느니라. <孔 子>

남의 조그만 허물을 꾸짖지 않고, 남의 비밀을 드러내지 않으며, 남의 지난날 잘못을 생각지 말라. 이 세 행실을 잘 지키면 가히 덕을 기를 것이며 또한 해를 멀리 할 것이다. <菜根譚>

어진 사람은 도덕상의 가르침을 지킬 때 그것을 남이 모르게 한다. 그리고 그 행동을 누가 알아 주지 않아도 결코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孔子>

남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라! 특히 남과 비교하지 말라! 자기 자신은 완전하지 못하면서 그것은 판단하지 않고, 남을 판단하는 것은 모든 것이 부족한 사람이다. <古 書>

쓰지 않는 연장은 녹이 슨다. 흘러가는 물이 썩지 않는 것은 멈추지 않고 흐르기 때문이다. <不草子>

명궁수(名弓手)의 정성껏 쏘는 화살도 실수가 두려워 과녁 곁에 안 가는 법이거늘, 하물며 서투른 자의 함부로 쏘는 화살은 과녁은 고사하고 궁수 자신까지 피하지 않을 수 없다. <史 記>

뽐내고자 하는 허영심으로 가득 찬 사람들의 눈부신 선물보다도 우정이 어린 조그마한 친절 행위가 천 배의 가치를 가진다. <괴 에 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