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날로 쓰임세가 확대되는 기후예특정보

2007. 3. 15. 04:30
국내외 주요 기후정보 활용기관들로부터 잇달아 기술 협력제안을 받아

기후예측정보를 생산하여 APEC 회원국에 서비스하고 있는 APEC 기후센터(사무총장 박정규)는 공군 기상전대, 대만 기상청, 일본 전력중앙연구소 등 국내외 주요 기후정보 활용기관들로부터 잇달아 기술 협력제안을 받고 있어 기후정보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APEC 기후센터는 이상기후를 감시하고 최적의 기후예측 정보를 생산하여 산업에 활용하기 위해 2005년 APEC 회원국(21개국)의 합의로 부산에 설립된 국제기후센터로서, 국내외 기후관련 기관과 활발한 연구활동 및 국제협력을 수행하면서 APEC 회원국에 기후정보를 서비스하고 있다.
우리 군의 작전 수행에 요구되는 정형화된 기후예측정보의 생산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기 위하여, 공군기상전대(전대장 반기성)와 양해각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와 관련하여 공군기상전대의 기후예측 전문가(1인, 3-5월)를 APEC 기후센터에 파견하여 관련기술을 공동 개발하기로 합의하였다. 공군기상전대는 군 유일의 기상전문부대로, 군사작전의 시행여부 및 방향을 결정하는 데 필수적인 기후예측정보를 전군에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대만 기상청과도 2006년부터 기술협력을 위한 협의가 진행되어 왔으며, 최근 기후예측 전문가 1인을 APEC 기후센터에 파견하여 9개월간(4~12월) 공동연구(계절기후 예측성의 해양 대기간 역학관계 규명)를 수행하게 되었다.
5월 중에는, 일본전력중앙연구소(CRIEPI)의 연구담당 실무자(2인)가 APEC 기후센터를 방문하여 일본의 전력 소비량 및 국제 유가 등 에너지 수요의 예측 정확성을 높이는 방안을 구체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에도 APEC 기후센터가 생산하는 기후예측정보의 공동 활용을 모색하기 위해 동 연구소의 지구온난화프로젝트 연구책임자 (마루야마(丸山)박사)가 방한한 바 있다.
그 동안 APEC 기후센터는 외국 기관 및 산업계와 기후정보의 사회·경제적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여 왔으며, 앞으로 공군 기상전대는 물론 기후예측정보를 필요로 하는 기관 및 산업계와의 공동 협력을 확대해 나아감으로써 국가산업생산성 향상에 이바지해 나갈 계획이다.

* 출처 : 환경법률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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