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계절에 나타나는 모세의 기적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다갈라짐 지역인 진도에서 이달 10·11일까지 양일간 대대적인 한국판 모세의 기적현상이 발생한다.
바다 갈라짐 현상이란 조석간만의 차로 썰물 때 수면보다 높은 해저지형이 일시적으로 바닷물 위로 드러나 마치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현상으로 섬과 섬 또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바닷길이 만들어진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전남 진도와 모도사이의 바다갈라짐 현상은 음력 3월초 또는 보름에 해저의 사구가 40여 미터 폭으로 2.8Km 의 바닷길이 드러나는 장관을 이루는데 이때를 '영등살'이라 해서 지역축제가 열린다. 보통 4월이나 5월에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이 기간에 19년 주기의 천체 운동에 의한 조수간만의 차가 거의 없어 바다 갈라짐 현상이 예년에 비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진도군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 오는 8월 10일에서 12일에 걸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8월 10일은 오후 5시 35분부터 6시 26분까지, 8월11일은 오후 6시 19분부터 오후 7시 11분까지 약 1시간 정도 바다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바다 갈라짐 현상 등을 체험하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바다 갈라짐 예상기간 및 간·만조 등의 조석예보시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남해안의 특성상 급류에 휘말려 사고를 입거나 섬들에 고립되는 입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출처 : 에코저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바다갈라짐 지역인 진도에서 이달 10·11일까지 양일간 대대적인 한국판 모세의 기적현상이 발생한다.
바다 갈라짐 현상이란 조석간만의 차로 썰물 때 수면보다 높은 해저지형이 일시적으로 바닷물 위로 드러나 마치 바다를 양쪽으로 갈라놓은 현상으로 섬과 섬 또는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바닷길이 만들어진다.
우리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전남 진도와 모도사이의 바다갈라짐 현상은 음력 3월초 또는 보름에 해저의 사구가 40여 미터 폭으로 2.8Km 의 바닷길이 드러나는 장관을 이루는데 이때를 '영등살'이라 해서 지역축제가 열린다. 보통 4월이나 5월에 축제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이 기간에 19년 주기의 천체 운동에 의한 조수간만의 차가 거의 없어 바다 갈라짐 현상이 예년에 비해 크게 나타나지 않는다. 진도군에서는 이 시기에 맞춰 오는 8월 10일에서 12일에 걸쳐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해양조사원 발표 자료에 따르면 축제가 열리는 8월 10일은 오후 5시 35분부터 6시 26분까지, 8월11일은 오후 6시 19분부터 오후 7시 11분까지 약 1시간 정도 바다 갈라짐 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국립해양조사원 해양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바다 갈라짐 현상 등을 체험하기 위해 나들이를 떠나는 관광객들은 반드시 바다 갈라짐 예상기간 및 간·만조 등의 조석예보시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조수간만의 차가 큰 서남해안의 특성상 급류에 휘말려 사고를 입거나 섬들에 고립되는 입이 없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출처 : 에코저널
'환경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염과 열대야는 이렇게~ (0) | 2006.08.11 |
---|---|
한반도가 아열대로 (0) | 2006.08.10 |
'퍼클로레이트' 과연 안전한가 (0) | 2006.08.08 |
안양천에 참게, 버들치가 돌아왔다 (0) | 2006.08.07 |
섬 살리기? 섬 죽이기? (0) | 2006.08.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