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이종욱 사무총장은 6일 전세계적으로 흡연으로 인해 평균 6.5초당 1명씩 사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흡연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개막된 '담배규제 기본협약' 제1회 가맹국회의에 앞서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죽음의 시계'를 제막한 뒤 "흡연 사망자가 협약 협상을 시작한 6년 전에는 8초당 1명이었으나 지금은 6.5초당 1명으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담배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흡연 피해로부터 인류 건강을 지켜내기위한 취지의 담배규제 기본협약은 흡연촉진과 담배광고 규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작년 2월27일 57개국 비준으로 발효됐다. 비준국은 이후 112개국과 유럽연합(EU)으로 확대됐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가맹국 회의에서는 협약을 집행하는 상설 사무국 설치와 개도국 지원 등 예산문제, 협약의 시행 상황에 관한 감시.보고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lhk@yna.co.kr
이 총장은 이날 제네바에서 개막된 '담배규제 기본협약' 제1회 가맹국회의에 앞서 흡연으로 인한 사망자 수를 나타내는 '죽음의 시계'를 제막한 뒤 "흡연 사망자가 협약 협상을 시작한 6년 전에는 8초당 1명이었으나 지금은 6.5초당 1명으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담배에 대한 규제를 더욱 강화해 나가야한다고 강조했다.
흡연 피해로부터 인류 건강을 지켜내기위한 취지의 담배규제 기본협약은 흡연촉진과 담배광고 규제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작년 2월27일 57개국 비준으로 발효됐다. 비준국은 이후 112개국과 유럽연합(EU)으로 확대됐다.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가맹국 회의에서는 협약을 집행하는 상설 사무국 설치와 개도국 지원 등 예산문제, 협약의 시행 상황에 관한 감시.보고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lhk@yna.co.kr
출처 : Attaboy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메모 :
'환경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음식점, 친환경농산물 절반 이상이 외면 (0) | 2006.02.12 |
---|---|
[스크랩] 야산 분재채취는 불법행위 (0) | 2006.02.11 |
[스크랩] EU의 REACH에 본격대응 (0) | 2006.02.09 |
[스크랩] 한강, 환경친화적 가족테마고원 조성 (0) | 2006.02.08 |
[스크랩] 경기북부 먹는물 관리시설 관리 강화 (0) | 2006.0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