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EU, 2010년부터 전자제품 절대적 전력감축의무

2009. 7. 27. 10:29

매년 190Twh 절약을 목적으로

유럽연합이 전력소비를 대대적으로 감축해야된다는 의무를 확정했다.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가장 먼저 의무사항에 해당되며 이는 전력소비성향성에 새로운 방향성을 불어넣어 절약적인 전자기기를 생산해야 한다는 결과이다.

이번 유럽연합이 결정한 사항은 기업이 새롭고 절약적인 기술을 먼저 개발해 전자제품에 투입해야 한다는 의무로 최대한 전력소모가 낮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유럽연합은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을 위한 규정으로 기술을 통한 대책을 실행해 2020년까지 에너지절약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고 밝혔다. 이에 새로운 전력소비규정을 실행해 매년 190T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이 전력량을 비교해 보면 오스트리아와 스위스의 두 나라가 소비하는 전력량은 같다는 것이다.

유럽위원회는 에너지 효율성을 달성해 기후보호에 기여해야 하며 동시에 경제 부흥을 일으킬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새로운 기술개발을 위해 기업은 투자해야 하며 이후 제품에 투입되는 효율적인 기술력으로 새로운 제품들이 생산 시장에 공급·판매해야 한다. 이에 필요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경제활성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산업에서 사용되는 모터가 필요로 한 전력은 현재 엄청난 양을 소비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개발이 절실하다. 만약 효율적인 모터가 산업에 이용된다면 매년 135Twh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다음으로 다른 분야에서 소비감축할 수 있는 가능성 높은 기기는 보일러이다.


온방열과 온수에 필요한 전력량을 효율적인 기술력을 투입해 약 25Twh, 마지막 일반 전자제품 TV, 냉장고, 냉동고 등이 필요할때만 전력소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약 30Twh가 절약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다.

간단한 의무규정을 보면 2010년 8월20일부터 TV가 소비하는 전력량은 최소한 현재평균선을 유지해야 한다. 그 다음 2012년4월부터는 에너지효율성이 현재 평균선보다 20이상 높게 나타나야 한다는 의무규정을 계획으로 삼고 있다. 또한 유럽연합은 Standby상태 그리고 TV를 끈 상태에 관련된 규정도 2010년1월 그리고 2011년8월을 기한으로 마련해 확정·적용할 예정이다.

냉장과 냉동고에 관련된 전력소비한계선은 2010년 7월부터 새로운 규정이 적용될 것으로 예측하며 현재 시장에서 전자제품에 적용되고 있는 전력소비량 등급 B에서 G까지는 단연 사라질 것이다. 현재까지는 등급 A의 전자제품만을 공급할 수는 없지만 A 등급을 가지고 있다면 지속적으로 공급·판매할 수 있다. 또한 전력소비가 효율적인 전자제품이 앞으로 시장성을 갖게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전력이 소비되고 있는 분야는 흔히 보여지는 일반적인 전자제품뿐 아니라 온수와 온방열을 내는 보일러에도 많은 전력이 소비되고 있다. 따라서 미래에는 고 효율성과 인텔리전시를 높이는 보일러만이 시장성을 가질 것이다. 이번 새 규정을 통해 기업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해 투입해야 할 시급한 상황에 접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기후변화를 최대한 예방하고 에너지를 절약하는 방법에 있어서 사용자만 절약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이제는 사용자뿐 아니라 처음부터, 제조시부터 절대적인 절약성을 가져야 한다. 이번 유럽연합이 내린 결정은 소비자보다 생산자 책임을 의무화하며 처음부터 제품자체가 전력소비를 줄인다는 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출처: 2009-07-24 (주)환경일보

출처 : 雪中孤松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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