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소식

[스크랩] 독일"쓰레기는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니다"

2008. 11. 27. 10:32

2007년 일반가정 쓰레기 1인당 454kg


독일통계청이 2007년도 가정쓰레기수집 통계를 발표했다. 총 3789만톤으로 1인당 454kg의 쓰레기를 배출했고 이는 전년도와 대비 거의 비슷한 비율로 집계됐다.

분리종목으로는 일반 쓰레기 200kg, 재활용 쓰레기146kg, 바이오 쓰레기107kg 그리고 그외의 2kg 쓰레기로 세분화돼 2007년도 독일 1인당 쓰레기 배출량이 산정됐다.

일반가정에서의 배출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돼 수거된 총량은 약 2080만 톤으로 이는 전체 쓰레기량 중 56%를 차지한다. 880만톤은 유기체적 쓰레기, 1천2백만톤은 재활용할수 있는 쓰레기로 종이, 글라스(병) 또는 비닐포장지 등이다.
그외의 소각처분될 쓰레기는 약 44%로 1640만톤으로 집계됐다.

독일의 쓰레기는 점점 변하고 있다. 즉 일반쓰레기로 분리되는 양은 줄어드는 반면 재활용분야 즉 재평가하여 재가치를 형성하는 수집물(질)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적으로도 일반쓰레기가 2004년도 1700만톤에서 2007년도 1640만톤으로 줄어든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현재의 쓰레기는 그 옛날의 그냥 버려지는 쓰레기가 더이상 아니다. 재활용할수 있고 에너지를 생산하는 재평가 물질로 쓰레기 수출이 경제에 보탬을 주고 있기도 하다. 독일이 쓰레기를 통해 재가치를 형성한 비율은 2007년도엔 59%로 쓰레기가 더 이상 '버려지지 않는다'고 할 수 있다.







출처 : 2008-11-26 (주)환경일보

출처 : 雪中孤松
글쓴이 : Attabo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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