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남을 원망 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지금의 나를 있게한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기쁘다는 것은 아니다.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이루어져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그 흐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