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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단운 사람이 세상에 남기는 것

아름다운 사람이 세상에 남기는 것'위 세 사람(최완택 목사, 정호경 신부, 박연철 변호사)은내가 쓴 모든 저작물을 함께 잘 관리해 주기를 바란다.내가 쓴 모든 책은 주로 어린이들이 사서 읽는 것이니여기서 나오는 인세를 어린이에게 되돌려주는 것이마땅할 것이다.'강아지 똥, 몽실언니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아동문학이자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신 권정생 선생님의유언 중 일부입니다.선생님은 1937년 도쿄의 빈민가에서 태어나조국의 해방을 맞아 가족들과 돌아왔지만,그래도 여전히 가난한 삶을 살아야 했습니다.19살에 가슴막염과 폐결핵에 걸렸는데더 이상 집안에 폐를 끼치고 싶지 않아서 집을 나왔고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빌어먹으며 살았습니다.때로는 깡통에 밥을 꾹꾹 눌러 담아주던 아주머니도길바닥에 쓰러져 있을 때 물을 ..

한마디 2024.07.10

영원한 사랑

영원한 사랑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이었던 시기에유럽에서 전해지는 이야기입니다.'아모레 셈프레(영원한 사랑)'라는 이탈리아어가 적힌두 통의 엽서를 가슴에 끌어안은 채 숨을 거둔한 할머니의 사연입니다.1941년 이탈리아의 장교였던 루이지는그리스 아름다운 항구도시 파트라이로 파견되었고그곳에서 운명적인 첫사랑 안겔리키를만나게 되었습니다.행군하던 루이지는 안겔리키에게 길을 물었고그녀는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 주었습니다.그리고 루이지는 그녀가 굶주림에 지쳐 있음을 눈치채고는갖고 있던 전투식량과 음식들을 그녀에게 나눠주었고이를 계기로 이 두 남녀는 가까워졌습니다.전쟁 중이라 식량 사정이 좋지 않았기에 이후에도먹을 것을 들고 그녀의 집을 찾아갔고,그렇게 서로의 말을 배우며 다른 사람의 눈을 피해남몰래 사랑을 키워갔습니다...

한마디 2024.07.09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작은 이야기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작은 이야기넓은 정원을 가진 집에 살고 있는한 남자가 있었다마당에는 그림같이 아름다운화원이 꾸며져 있었다사실 그는 몇 년 전 사고로 인해눈을 다친 맹인이었다하지만 그는 한시도 쉬지 않고더듬더듬 느낌으로그 화원을 가꾸고 보살폈다물을 주고,잡초를 뽑는 등 정성을 기울렸다그래서 그 집 화원은 언제나 아름다운 빛깔로 가득한한 폭의 그림 같았다어느 날 아름다운 여인이그 집 앞을 지나가다 걸음을 멈추고 물었다"제가 알기로는당신은 앞을 보지 못한다고 하던데요?""예, 전혀 보지 못합니다.""그런데 왜 그 고생을 하는 거지요?빛깔도 볼 수 없는 장미를 심어서당신이 얻는 것이 무엇이지요?"- 그러자 남자가 빙긋이 웃으며 말했다.-"저는 화원을 가꾸는 일을 참 좋아했습니다그런데 단지 눈이 멀었다는 이..

좋은 글 2024.07.08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1989년~1997년 공중파에서 방송한'우정의 무대'라는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군부대를 찾아가 군인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특히 '그리운 어머니'라는 코너는인기가 높았습니다.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인 중 한 명의 어머니가아들 몰래 해당 부대를 찾아와 사회자와 인터뷰를 진행하면군인인 아들은 목소리만 듣고 어머니를 확인하고 맞추면어머니를 등에 업고 그 자리에서 바로 포상 휴가를떠나는 것이었습니다.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리면 무대 위로장병들이 우르르 뛰어나와 너나 할 것 없이"뒤에 계신 분은 우리 어머니가 확실합니다!"라고우겨대는 모습이 백미였습니다.그런데 어느 날 그늘진 표정의 한 장병이"뒤에 계신 분은 우리 어머니가 아닙니다!"라고말하는 것이었습니다.알고 보니 그 장병의 어머니는 아들..

한마디 2024.07.08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

★남자는 마음으로 늙고 여자는 얼굴로 늙는다★ 요즘은 나이드는 것에 대해 의식을 하게됩니다.20대에는 무턱대고 운동을해도,조금 무리하게 운동을해도 탈이 없었는데지금은 조금만 무리해도 삐걱거리기 시작합니다.그러면서 나이드는것에 대해 쓸쓸한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탈무드를 보면 이런 말이 있습니다.늙은 것을 재촉하는데 네 가지가 있다.그것은 두려움, 노여움, 아이, 악처이다. 좀 더 젊게 살려면 이런 부정적인 것들을마음속에서 몰아 내야합니다.그런데 나이가 들수록 순수를 잃어버리고고정관념에 휩싸여 남을 무시하려는 생각이 듭니다.자신도 모르게왠지 뻔뻔 스러워지고우연한 행운이나 바라고 누군가에게 기대려 합니다.도움을 받으려는 생각과 남을 섬기기 보다는 기대려합니다.남을 섬기기 보다는 대우를 받으려는 생각만 듭니..

좋은 글 2024.07.07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 정성을 다하는 삶의 모습 ♣◈ 늙고 있다는 것이 기쁨일 수 있다는 것은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가 뒤를 돌아보면서덧없음의 눈물만 흘리거나남을 원망 하면서 삶에 대한 허무감에 젖지 않고지금의 나를 있게한성스러운 존재와 가족들과 이웃들에게 고마운 마음을일구면서 미소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정말로 기쁜 일이다. 정직하게 나의 삶을 돌아보면부끄럼 없이는 떠올리지 못하는 일들이 많고후회스러운 일들도 많다.그런 과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현재 기쁘게 살아 있고 나의 미래가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그렇다고 해서 내가 늘 완벽하게기쁘다는 것은 아니다.인간은 해탈하지 않는 한 완벽하게기쁠 수 없는 존재임을 안다. 그러나 인생의 큰 흐름이 기쁨과 설레임으로이루어져 있다면 얼마간의 슬픔이나 우울 따위는그 흐름..

좋은 글 2024.07.06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날씨와도 같은 우리네 삶 . 세상사는 마치 날씨와도 같은게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은 맑게 개인 날만계속되기를 바랍니다.허나 날씨라는 것은 그렇지못해 태풍도 불고 비바람,눈보라도 있게 마련이지요. 하지만 어떤 태풍도 한달 이상계속 되지는 않습니다.세찬 비바람과 눈보라도여간해서는 며칠을 넘기지 못하고요. 설령 몇달 동안 계속 햇빛만내리쬐는 맑은 날만 계속 되었다고 칩시다하지만 그것 또한 슬픈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매일 날씨가 좋아 햇살만 내리쬐면그 땅은 이내 사막이 되어버리니까요.비바람과 폭풍은 귀찮고 혹독한 것이지만그로 인해 씨앗은 싹을 틔웁니다.당신의 삶 또한 그와 다를바 없습니다.견디기 힘든 시련과 아픔이삶의 여정중에 왜 없겠습니까.하지만 시련과 아픔은 필히당신이라는 거목을 키우기 ..

좋은 글 2024.07.05

괴테의 지혜

◎ * 괴테의 지혜, 인생명언 20선​. * ◎괴테의 지혜, 인생명언 20선​1 씨를 뿌리는 일은 거두는 일만큼 어렵지 않다무언가를 시작하는 것과 그것의 성과를 만드는 것,이는 완전히 다른 이야기다.이 둘을 비교한다면 단연코 시작하는 것이 훨씬 쉽고 편하다. 씨를 뿌리는 일은 거두는 일만큼 어렵지 않다.핵심은 씨를 뿌린 후부터 그것을 거두는 시기까지다.2 아침에 생각한 것이 하루를 결정한다그날 일어날 일을 아침에 온전히 예측하고 의지대로 행동할 수 있다면,그날 하루는 자신의 생각대로 이끌어갈 수 있다.그리고 그 날만큼은 '왕'이 된 것이나 다름없다쉽게 포기하고 좌절하는 사람은 왕이 될 수 없는 법이다.3 사람의 행동은 누군가에게 영향을 미친다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사람이 어떤 일을 하면반드시 누군가에게 ..

좋은 글 2024.07.04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한 청년이 인생을 어떻게 보내면 좋을지버킷리스트를 작성했습니다.청년의 버킷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건강한 삶'을 위해 꾸준히 운동하고'사랑받는 삶'을 위해 주변 사람들을 먼저 배려하며'풍족한 삶'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고'명예로운 삶'을 위해 정의롭고 잘못된 행동을 하지 않도록남다르게 노력하는 것입니다.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청년은누구보다 '충실한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하지만 청년은 만족할 수 없었습니다.무언가 부족한 듯한 느낌에 항상 걱정과 불안이마음 한구석에 자리하고 있었습니다.청년은 자신의 스승을 찾아가 물었습니다."저는 충실한 삶을 위해 버킷리스트를 작성하고훌륭히 실행하고 있는데도 여전히 뭔가 부족합니다.저에게 빠진 것이 무엇인가요?"스승은 제자의 버킷리스트를..

한마디 2024.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