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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류 공생 물 순환 대변화’ 포럼 개최 박석순 교수, 규제 딜레마 해법 제시 ▲'상하류 공생을 위한 물 순환의 대변화' 포럼 축사를 맡은 김문수 경기도지사 제15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지난 22일 경기도와 경기개발 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푸른한국 등 6개 사회단체가 후원한 ‘상·하류 공생을 위한 물순환의 대변화’ 포럼이 열려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화여대 박석순 교수(환경공학)가 ‘팔당의 수질 개선과 에코타운 조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각 사회 인사들과 포럼을 진행한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한나라당 정진섭 의원, 정병국 의원, 차명진 의원과 각계 사회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발표에 앞서 축사를 맡은 김문수 경기지사는 물 문제에 대한 경기도의 노력을 밝히며 박 교수의 팔당 수질 개선 주장에 지지 입장을 드러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상수원 중심의 상류 지역 주민의 염원인 규제 완화에 대한 대책 마련과 팔당을 비롯한 경기도의 2800여 개의 강을 깨끗한 강으로 만들고 싶다”며 “치산치수가 정치의 첫걸음”임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발표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이 높다. 또한 상수원을 중심으로 살고 있는 상·하류 주민들의 생존 위협과 과도한 규제가 난제”라고 주장하며 이 같은 딜레마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으로는 물 순환체계의 변화, 즉 ‘에코타운 조성’을 제시했다. ‘에코타운’은 팔당 상·하류가 공생할 수 있는 미래형 생활공간으로, 지금까지 하천이나 호수로 보내져 하류에서 취수해 수돗물을 생산해온 것과는 달리 하수를 산림 조경수로 사용하고 인공함양기술(SAT)을 이용해 지하 침투시키는 방법 등을 이용한다. 한편 이날 박 교수의 에코타운 주장에 대해 조진우 한국과학기술 선임연구원 등이 뒷받침했고, 이후 토론에서 독일베를린 자유대학 박성조 교수와 경기대 주현종 교수(환경공학) 등이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 출처 : (주)환경일보 |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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