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상습적으로 고민거리를 말하고 다닌다.
주어진 일을 하다보면 크고 작은 난고나에 부딪치게 마련.
누구나 고민은 한다.
하지만 고민하더라도 입 밖으로 내색하지 말라.
고민이 되든 안되든 어차피 당신이 풀어야 할 일이다.
특히 당신이 상습적으로 고민을 풀어놓는 대상이
당신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한다면
더욱 입을 다물어야 한다.
당신의 잦은 푸념은 결국.
내 능력은 이것밖에 안돼!! 라고
광고를 하고 다니는 격이되고 만다.
2. 모르는 것은 일단 묻고 본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다.
또한 원활한 업무 진행을 위해서라도
모르는 것이 있으면 분명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잘 모르는데 설명을 듣고도 이해하지 못했는데도 무시당할까봐.
쑥스러워서 등의 이유로 넘어가는 것은 위험한 일이며
더 큰 실수를 부를수 있다.
모르는 것이 있다면 마음 속에 진정 의문이 있다면
씩씩하게 물어봐야 한다.
그러나 질문의 내용이 사실 확인이 아닌 방법이나
방안에 관한 것이라면
생각도 해 보기전에 일단 묻고보자는 태도가 문제가 있다.
무엇인가를 누군가에게 묻기 전에
적어도 당신 스스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두 가지 이상 찾아보라. 질문은 그 뒤에 해도 늦지 않다.
질문의 절제 역시
당신의 능력을 인정받는 하나의 전략이 될 수 있다.
3. 이유를 밝히지 않고 맞장구를 친다.
왜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유가 서지 않는다면
남의 의견에 함부로 동조하거나 맞장구치지마라.
일이 잘되면 상으로 주어지는 몫은 의견을 낸 자에게만 돌아가지만
반대로 일이 안 풀리면
(당사자 혹은 함께한 팀원으로부터) 변명이나 원망의
대상에 당신마저 포함될수 있다.
4. 네!! 라는 답을 듣고도 설득하려 든다.
동조와 허락을 받아낸 것에 대해서는
더 이상 설득하려 들지 마라.
정말 그래도 되는지 그로인해
당신에게 돌아올 불이익은 없는지 등을 두고.
애써 당신의 처지를 설명하고 재차 동조를 구하는 것은
적극적이지 못하고 소심하다는 인상만을 남길 뿐이다.
공감을 얻어야만 안심하는 습관을 버려야 한다.
5. 죄송해요. 라는 말을 남용한다.
죄송합니다. 몰랐네요..라는 말을 자주 쓰는가?
죄송하다는 말은 자신의 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는 말이다.
일처리 과정에서 만약 정말 당신의 잘못이 있다면
죄송하다는 애매한 말 대신
왜 그런실수가 일어났는지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상황부터 설명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서는 죄송하다고 말하지말라.
습관적인 죄송은 배려로 받아들여지지 않고
오히려 상대방에게
내가 무관심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6. 스스로 함정에 빠지게 하는말. 그럼..제가 해볼게요.~
조직 내에서 가장 끔찍한 상황은
공식화되지 않은 책임을 수행해야 될 때이다.
당신은 모든일을 처리하기 위해 조직에 있는 것이 아니며
조직역시 당신에게 그런 기대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당신이 당신 업무 외적인 일에 자주
나선다면 조직은 그걸 당연시하게 된다.
그만큼 당신이 가치를 발할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무언가 당신이 그일을 함으로써 당신에게
내적이든 외적이든 도움이 된다고 판단될 때만 나서라.
우선 당신에게 주어진 업무를 분류해보자.
당신이 반드시 끝내야 하는 일 당신이 하면 좋지만
반드시 하지 않아도 되는 일.
당신이 하지 않아도 상관 없는일이 있을 것이다.
이중 세번째 업무는 머리속에서 지워라.
제일 우선시해야 할것은 당연하게 첫번째 일이다.
바로 이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쓸데없는 일에는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는 말이다.
두번째 업무는 첫번째에 가까우면서
당신에게 이로운 것을 가려서 취사선택하라.
7. 부정적 의견을 되묻는다.
조직은 각양각색의 사람이 모인 곳이다.
당연히 업무상 의견차가 있을 수 있고.
당신의 생각이나 행동이
상대의 마음에 들지 않을수도 있다.
당신이 당신 스스로에 대해 혹은 업무에 대해
확신이 선 상태에서 일을 추진할 경우
태클 세력들에 대해 왜요? 뭐가 잘못됐죠?
하고 되묻지말라.
쓸테없는 감정 노출로 경계심을 살 필요없이
결과로만 말하면 될일이다.
백지연의 `자기 설득 파워`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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