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수도권 대기 좋아진다

수도권 대기 좋아진다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급속 보급

수도권대기환경청 등 예산 3644억 투입
저감장치 부착… PM10 1561억 톤 삭감

▲2006년 부착 실적 추이

수도권 내 특정경유자동차(배출가스 보증기간이 지난 자동차)의 매연을 저감시키는 장치 부착사업이 급속히 증가해 미세먼지 오염농도가 저감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서울시·인천시·경기도·수도권대기환경청은 수도권 대기질 개선을 위해 총 3644억원을 투입해 저감장치 부착, LPG엔진 개조, 조기폐차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대형 경유차에 보급하고 있는 DPF(매연여과장치) 부착사업은 지난 5월까지는 290대로 부진했지만 5월 이후 1082대가 부착되는 등 당분간 증가 추세가 지속된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환경부와 3개 시·도 단체, 수도권대기환경청의 제도 개선, 홍보, 업체들의 적극적 영업활동으로 인한 것으로 올해 말에는 미세먼지 오염도가 상당 수준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현창 수도권대기환경청 과장은 “현재 추세대로 사업이 추진될 경우 연말에는 PM10이 약 1561톤 정도 삭감될 것”이라며 “수도권에서는 매연 발생지역과 상관없이 총량저감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출처 : Atta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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