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는 설 연휴 및 장기여행 등으로 이번 주부터 다음주까지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소 2일 이상 외출시에는 수도계량기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동결동파 피해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집을 비울 때 상수도 관리요령으로 수도계량기 보호통내 발브(앵글발브)를 잠그고 헌옷이나 이불, 스티로폴 등 보온재료를 채워 수도용구가 얼지 않도록 해야 한다. 마당, 화장실, 옥상 물탱크 등 노출된 수도관 및 수도꼭지는 스티로폴, 헝겊 등 보온재로 보온을 한다. 옥상물탱크의 볼탑이 제대로 작동되는지 반드시 확인해 물이 넘쳐 결빙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귀가 이후 수도시설이 얼었을 때에는 따뜻한 물(40℃이하)부터 시작해 차츰 뜨거운 물로 서서히 녹이거나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해 녹여야 계량기 파손을 방지할 수 있다. 계량기 동결·동파인 경우는 우선 통내 밸브를 잠그고 국번없이 121번으로 신고하면 상수도 홈-닥터(Home-Docter) 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 수도에 대한 불편사항을 원-스톱(One-Stop)으로 즉시 처리한다. * 출처 : 에코저널(06-0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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