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陰)의 성격은 포용성과 잠재성이 있으며, 양(陽)의 성격은 반사적·돌격 적인 성질이 있어 이 두 가지 음과 양이 서로 합일되면서 생기는 기의 형태를 상생(相生:서로 협조하여 도와줌)이라 하고, 합일 된 기(氣)가 다시금 다른 대상 물질이나 형태에 영향을 끼치게 되는 기의 현상을 상극(相剋:억제. 제재한다)이라 한다.
기(氣)를 추론하면 「氣는 天地의 道이며, 生命의 根本이 되고 變化의 母體이며 森羅萬象의 紀綱이 되는 힘을 氣」라고 말할 수 있다.
자연치유력 : NHE(Natural Healing Energy)
1. 자연치유력(Natural Healing Energy;NHE)이란?
생명력에는 어떠한 기기(機器)나 외부의 물질적(藥) 도움 없이 자체적으로 살아 숨쉬는 생화학 작용에 의한 자생능력과 물리적 작용에 의한 복원 능력이 내재되어 있습니다. 이들의 운동변화 현상을 자연치유력(NHE)이라고 하며 이는 곧 당신 몸 속에 당신을 어느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고 자율신경계도 주관하고 있는 현명한 주치의(主治醫)라는 것입니다.
진정한 의술이 아닌 의술 공학이 만연된 발전에 우리는 이 운동현상(자연치유력)의 근원지를 먼저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몸 속의 각 조직과 기능력이 복잡하고 질병 역시 발생되는 현상도 다방면의 형태로 발병되고 있지만 결국 복잡 다대한 유기적 현상을 담고 있는 그릇은 육체입니다. 그리고 육체를 보전 및 유지하고 있는 원동력은 오장육부라는 것입니다.
동양의학의 주체적 사상은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로서 모든 질병의 발병원인을 오장(五臟)과의 연관관계로서 고찰하려는 것입니다.
【 治病에는 그 根本을 求하라 】
현존하는 모든 의학은 이러한 자연치유력(NHE;주치의)이 존재한다는 기대 심리의 바탕 위에서 발전하였으며 인간게놈프로젝트(HGP)역시 이 범주를 벗어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동서고금을 통하여 의학사상 자연치유력을 자연의 섭리로서 자재기능을 재활 시켜 보려고 노력한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으며 이는 동양의 철학과 의학의 이론체계로서 성립이 가능한 동양의학의 전용용어라 하겠습니다.
2. 자연치유력(NHE)기능개발이란?
『황제내경』에 이르기를 '五臟은 陰이요 六腑는 陽의 장기'라 했습니다.
오장 육부의 주된 음장기 오장을 분별하여 음중음의 장기로는 비장(脾臟=소화기일체)·폐장(肺臟)·신장(腎臟)으로 이들은 항시 기(氣)가 모자랄까 두렵고, 음중양의 장기로는 간장(肝臟)·심장(心臟)으로서 항상 기(氣)가 넘칠까 두렵다고 했습니다.
◆ 음중음의 세 장기 중 으뜸의 장기는 오장 중 유일하게 두 개의 장기로서 원기(元氣=호르몬)를 저장하고 신음(腎陰)·신양(腎陽)으로 오장에 있어서 음과 양을 조절하고 생명(命問)을 관장하며 전해질대사·산염기대사를 조절하는 『신장』의 기능이라 하겠습니다.
◆ 반면에 음중양의 두 장기 중 으뜸의 장기는 500여 가지의 일과 1,000여종의 효소를 생산하고 백혈구 재생능력과 소화액 담즙을 생산, 영양소화로서 혈을 관장하고 심장에 있어서 안전판 구실을 담당하는 『간장』의 기능이라 하겠습니다.
◆ 따라서 「음중음의 신장」 기능은 비장·폐장의 기능을 통괄하고 「음중양의 간장」 기능은 심장의 기능을 통괄함으로서 오장의 음과 양의 기능을 비로소 조화롭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오장의 음과 양의 변화 반응을 육부로 주어 이 영향으로 인해 육부가 변화하여 다시금 이 변화 반응의 영향을 오장으로 돌려줌으로서 음과 양의 유기적 기능이 재정립되어 「음중음의 신장」과 「음중양의 간장」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오장육부의 음과 양의 기능이 순차적으로 변화 반응을 일으켜 체내의 유전적 또는 후천적 원인에 의해서 본질적으로 왜곡되어 있는 기(氣)를 정상으로 환원시켜 잠재된 자연치유력(NHE) 기능을 개발한다는 결론입니다.
3.「음중음의 신장」과 「음중양의 간장」기능의 관계
자연치유력(NHE)기능 개발의 원천은 「음중음의 신장」과 「음중양의 간장」기능에 있다고 했습니다.
이들은 또한 서로가 상이한 기능을 각자 지니면서도 불가분의 연관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를 명기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신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은 간장의 기능을 함께 다룸으로서 충분한 영양소(元氣)를 공급하여 신장의 조혈, 청혈 기능이 활발해져서 간장의 기능과 더불어 신장 기능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② 간장의 기능이 약한 사람은 신장의 기능을 함께 다룸으로서 체내의 노폐물을 배설시켜 혈과 체액을 원활하게 순행하게 하여 간장의 부담을 덜어 신장과 더불어 간장 기능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원인불명이나 각종 기능성이나 희귀(稀貴) 질환에도 「신장과 간장」기능을 함께 잘 다루게 되면 의외의 좋은 결과의 임상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위험에서 벗어나게 되면 <아이구 간신(肝腎)이 살았다> 하는 것과 간장병 환자가 배에 복수(腹水)가 차는 현상으로 이들의 불가분의 관계가 이해될 것입니다.
4. 유전자(DNA) 해명의 의구심.
인체는 60∼100조에 이르는 세포와 1천억 개가 넘는 뇌신경 세포로 전신에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250여 가지의 호르몬을 분비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사람의 몸은 상상을 초월한 신비와 오묘한 조화 속에서 무한한 잠재능력을 간직한 생명체로서 현대과학이 아직까지 밝혀내지 못한 숱한 비밀을 배일 뒤에 숨겨두고 있습니다.
생물학은 이러한 인체생명의 근본적인 뿌리를 찾아낸다고 인간게놈프로젝트(HGP)란 대목 하에 광망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학은 인체 구성의 기본 단위인 세포(細胞)의 소기능과 작용에 의하여 각 조직이 구성되고 기관이 생성되며 이러한 기관들의 작용에 의해서 생명의 활동이 이루어지는 현상을 해부학적 방법으로 인식하였습니다.
이러한 관계로서 전신의 생리작용이 정지된 상태에서 관찰하고 파악한 내용으로 생리 작용에 의해 일어나는 생화학 반응이나 물리적 작용의 인식이 부족하다 하겠습니다.
인간유전자(DNA)해명의 궁극적 목표는 단백질(protein)을 생산(발현)하지 못하는 결함유전자 세포질 내에 정상 단백질을 합성시키자는 것입니다.
생물학 기초 분자 유전학 역시 모든 질병의 발생을 이상 단백질의 합성 또는 필요한 단백질의 결여 등 단백질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것입니다. 즉 단백질이 해당되는 유전자에 이상이 생겨 질병이 나타나는 것으로 본다는 것입니다.
생물학은 세포에 가장 많은 비중과 생명 구성의 1차적 물질로서 인체를 단백질로 웅고된 덩어리라고 합니다.
약 10만개로 추산되는 이 수많은 단백질들은 서로가 상이한 성격을 각자 지니면서 우리 몸 속에서 유기적인 분화·분열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체내의 생체리듬(vital energy)을 조장하는 모든 효소가 단백질이란 것을 알면서도 과학은 아직 체내의 단백질들의 분화·분열을 해명하지 못하고 있는 형태에서 어떻게 생명의 뿌리를 찾는다는 것인지 이해에 의심이 아니갈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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