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와 보건복지가족부가 개최한 국제청소년포럼에서 130여명의 각국 대학생, 청소년들이 우포늪에서 생태체험을 한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회장 차광선)가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함께 개최한 '국제청소년포럼(International Youth Forum)이 전세계 33개국 130명 청소년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열린 가운데 지난 24일 폐막식과 25일 출국을 끝으로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각 국 참가자들은 행사기간동안 전 세계적 문제인 '환경'과 '경제위기'와 관련해 '기후변화와 녹색성장'(Climate Change and Green Growth)이란 주제로 다양한 활동에 참가했다.
정래권 외교통상부 기후변화대사와 세계청소년단체협의회(WAY) 샤헬라(Syahela Syairah binti Jaa far) 아시아담당자의 환경에 대한 특별강연과, 미국, 독일, 스페인 등의 국가별 사례발표, 그리고 그룹토론 및 전체총회를 통해 녹색성장을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리더인 우리 청소년들의 역할을 정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전 세계 환경의 중요성과 녹색성장의 관심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은 '서울 선언문'을 채택하였는데, 주요내용으로 ▲기업의 녹색기술개발 환경조성을 위한 정부의 지원책 강구 및 정책강화 촉구 ▲저탄소친환경적인 경영과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개발키 위한 기업활동 요구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교육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알리기 위한 NGO의 역할 등이 담겨 있다. 선언문은 자국의 사례연구 및 논문조사활동과 각국 참가자들 간의 수일에 걸친 심화토론 등을 통해 정리된 것으로 UN은 물론, 올해 코펜하겐에서 열리는 기후변화회의 사무국에도 전달하게 된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차광선 회장은 "주요선진국들은 이미 녹색성장을 자국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전략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우리나라도 새 정부 들어 저탄소녹색성장을 정책기조로 외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이끌 우리 청소년들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 친환경적 경제성장을 위한 경쟁체제 마련에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폐회소감을 밝혔다.
출처: 2009-08-25 에코저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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