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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인연

귀한 인연  진심어린 맘을 주었다고 해서작은 정을 주었다고 해서그의 거짓없는 맘을 받았다고 해서그의 깊은 정을 받았다고 해서내 모든것을 걸어버리는깊은 사랑의 수렁에 빠지지 않기를... 한동안 이유없이 연락이 없다고 해서내가 그를 아끼는 만큼 내가그를 그리워 하는 만큼그가 내게 사랑의 관심을 안준다고 해서쉽게 잊어버리는 쉽게 포기하는그런 가볍게 여기는 인연이 아니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힘든일 있어위안을 받고싶은 그 누군가가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살아가다 기쁜일 있어자랑하고 싶은 그 누군가가 당신이기를그리고 나이기를...이 세상 다하는 날까지내게 가장 소중한 친구내게 가장 미더운 친구내게 가장 따뜻한 친구라고자신있게 말할수 있는 이가당신이기를 그리고 나이기를... 이 세상 다하는 날까..

좋은 글 2024.09.20

사랑이 담긴 따뜻한 위로

사랑이 담긴 따뜻한 위로시인 박목월의 아들 박동규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는자신을 성공으로 이끈 정신적 멘토가바로, 어머니라고 말합니다.그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6.25 전쟁이 일어나자아버지 박목월 시인은 먼저 남쪽으로 떠났고그는 다섯 살짜리 여동생, 젖먹이 남동생그리고 어머니와 함께 서울에 남았지만상황은 좋아지지 않았습니다.결국 삼 형제와 어머니는 보따리를 들고무작정 남쪽으로 향해 길을 떠났습니다.그렇게 피난길에 오른 뒤 평택의어느 작은 마을에 잠시 머물게 됐지만전쟁으로 인한 흉흉한 민심에 그의 가족은 쫓겨나다시 서울로 가야 했습니다.다음 날 새벽 그의 어머니는 아끼던 재봉틀을쌀로 바꿔온 후 끈을 매어서 그의 어깨에 지웠습니다.그리고 서울로 한참을 가고 있을 때 젊은 청년이그에게 다가왔습니다."너무 무겁지..

한마디 2024.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