牛飮水生乳,蛇飮水生毒

[스크랩] 진공청소기 외판원!

2007. 2. 8. 05:46

진공청소기 외판원

한 진공청소기 외판원이
첫출근을 해서 부푼꿈을 안고 회사를 나섰다.

처음으로 세일즈를 시작하기위해
남의 집 문을 두드렸다.

문을 열고 뚱뚱한 아줌마가 나왔고,
외판원은 쑥수럽지만, 용기를 내어 후다닥 집안으로 들어갔다.

그다음 외판원 교육에서 배운 대로 준비해온
오물들을 카펫위에 뿌렸다.

뚱뚱보 아줌마가 화를내자..
외판원은 빙그레 웃으며,

"고객님, 만약에 이 진공청소기가
이 오물들을 전부 못 빨아들인다면 제가 다 먹어버리겠습니다."

그러자 뚱뚱보 아줌마가 말했다.

"케첩좀 뿌려도 될까요?"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뚱뚱보 아줌마는 빙그레 웃으며...


"오늘은, 우리 동네가 정전됐거든요.."

출처 : 같이 들어요
글쓴이 : 묵향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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